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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Xiaomi)의 새 스마트폰 ‘믹스(MIX)’가 발표됐습니다. 한 눈에 봐도 특이한 부분이 있는데요. 화면이 테두리까지 꽉 차 있습니다. 마치 합성 같은 느낌도 드는데, 바로 ‘제로 베젤’을 구현한 스마트폰이죠. 일본 샤프(Sharp)의 스마트폰 중에도 비슷한 모델이 있긴 했었는데, 어쨌든 일단 시각적으로는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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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사진을 보면 베젤의 느낌은 살짝 다르긴 하지만, 확실히 일반적인 스마트폰보다는 다른 모습입니다. 그런데 이쯤에서 궁금해지는 게 있죠. 바로 수화부 스피커와 전면 카메라입니다. 전면 카메라는 아래쪽으로 이동했는데, 수화부는 없습니다. 통화할 때 상대방의 소리는 Cantilever piezoelectric ceramic acoustic 방식으로 전달된다고 하는데요. 한 마디로 골전도 방식입니다. 신기하긴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베젤 때문에 수화부를 없애다니, 또렷한 통화 음질이 구현되었을지 의구심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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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 Philippe Starck이 디자인에 참여한 것도 독특합니다. 버튼을 포함해 모든 바디가 풀세라믹으로 확실히 고급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8.5 모스 경도의 세라믹이라 흠집으로부터는 안전할 것 같지만, 그래도 충격이 가해지지 않도록 세심하게 받들어 모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는 마치 아이폰 7 제트블랙이 생각나는 유광 디자인으로 이리저리 번쩍이며 시선을 강탈합니다. 새 아이폰과는 다르게 윗면에 3.5mm 오디오 단자를 탑재한 건 자랑거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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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는 6.4인치 크기에 2040×1080 해상도를 갖췄습니다. 구글 픽셀 폰에서도 쓰였던, 퀄컴의 최신 AP인 스냅드래곤 821 프로세서를 탑재해 월등한 능력을 자랑하고요. 일반판의 경우 램은 4GB, 용량은 128GB를 탑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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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판 모델과 달리 좀 더 특별한 ‘독점판’ 모델도 있는데요. 6GB 램에 256GB의 용량을 가졌으며, 뒷면의 카메라와 지문 인식 센서의 테두리에 18K 골드가 쓰였다는 점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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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차지 3.0을 지원하는 4400mAh의 대용량 내장 배터리도 인상적이며 MIUI 8 운영체제가 들어있습니다. 192kHz 24bit, DSD 등의 고음질 음원 파일도 재생할 수 있는 HD audio의 성능도 궁금해지네요. 베젤을 극도로 줄인 독특한 스마트폰 샤오미 믹스의 가격은 일반판이 3499위안(약 58만원), 독점판이 3999위안(약 67만원)이며 11월 초부터 판매가 시작됩니다.

샤오미가 정성 들여 구운(?) 미래형 스마트폰!
박세환
여러분의 잔고를 보호하거나 혹은 바닥낼 자신으로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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