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ica-m-p-grip-limited-edition-1

라이카(Leica)가 새로운 카메라를 공개했습니다. M-P (Type 240) ‘Grip’ 입니다. 이름에서 쉽게 알 수 있듯 기존 M-P 제품을 기본으로 하여 만들어진 모델이고요. 손에 착 붙는 그립감이 강점입니다. 한 눈에 봐도 손에 찐득한 마찰력을 안겨줄 것 같은데요.

 

leica-m-p-grip-limited-edition-2

라이카를 상징하는 빨간 딱지 대신 빨간 고무를 칭칭 두른 이 에디션은 ‘Rolf Sachs’라는 스위스 출신의 디자이너가 디자인했습니다. 카메라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섬세한 그립을 생각하면서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새빨간 요철의 고무는 탁구 라켓에 쓰이는 그것입니다.

 

leica-m-p-grip-limited-edition-4

다이얼 부위의 표시가 빨간색으로 음각되어 있는 것도 어딘가 매력적이네요. 이 번들 키트에는 Summilux-M 35mm f/1.4 ASPH 렌즈와, SF40 플래시가 포함됩니다.

 

leica-m-p-grip-limited-edition-3

라이카의 캐주얼한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이 독특한 한정판 에디션 M-P Grip은 전 세계를 통틀어 79대만 생산됩니다. 11월 출시 예정이고 가격은 14,950달러(약 1,700만원)이죠. 다른 에디션과 비교해 봤을 때, 역시 고무를 사용해서 그런지 조금 저렴한 느낌이네요.

 

먼지가 자주 묻어서 번거로울 것 같으니 저는 미련 없이 패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