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을 키울 때 가장 걱정되는 순간 중 하나는 바로 집에 혼자 두었을 때일 겁니다. 매일 아침 닫힌 문 너머로 낑낑대거나, 문을 긁는 소리를 들으면 마음이 아파옵니다. 밖에 있는 동안에는 밥은 제대로 먹었을지, 행여나 짖지는 않았을지 걱정이 되죠. 게다가 명절이나 휴가 등 반려동물을 혼자 두어야 할 상황이 오면 걱정을 넘어 패닉에 이르게 됩니다. 맡길 곳도 찾기 어렵고, 데려 가고 싶지만 그것 또한 굉장히 어렵기 때문이죠.
오늘 소개할 크라우드펀딩 아이템, IoPET은 바로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IoT제품입니다. IoPET은 다시 IoCAM과 PETMOM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먼저 IoCAM은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과 연결하여 반려동물과의 교감은 물론, 집안 상황까지 확인할 수 있는 IoT 스마트 카메라입니다. 적외선이 적용된 스마트 카메라는 별도의 조작이 없이 주/야간 모두 선명한 화면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팬/틸트 기능이 적용되어 상하좌우 등 원하는 각도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또한 자동으로 모션을 감지하여 알림을 전달하고, 자동 녹화 기능이 있어 놓치는 부분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Preset 기능을 통해 카메라를 원하는 위치로 이동할 수 있죠.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상의 화면을 최대 4배까지 확대 가능한 디지털 줌 기능과 캡쳐 기능, 그리고 직접적으로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양방향 음성 기능 등 알찬 성능을 자랑합니다.
사실 IoT 스마트 카메라는 이미 시중에 많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IoPET은 단순히 아이들의 위치를 확인하고 교감을 나눌 수 있는 것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차원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바로 반려동물의 식사를 관리할 수 있는 PETMOM을 통해서 말이죠.
PETMOM은 미리 사료를 넣어놓으면, 스마트폰을 통해 반려동물의 식사를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자동 급식기입니다. 앱을 통해 반려동물 체중에 맞는 적정 식사량을 설정할 수 있으며, 다시 시간, 요일, 식사량을 설정하면 정해진 값에 따라 자동으로 반려동물에게 식사가 제공됩니다. 또한 반려동물이 식사를 마치면 식기가 다시 자동으로 들어가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2중 잠금 장치로 설계되어 있어 혹시 모를 안전 문제도 걱정이 없습니다.
IoPET은 별도의 사용 요금이 없고, 스마트폰에 데이터 네트워크나 Wi-Fi만 연결되어 있다면 해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이제 더 이상 매일 아침 가슴 아픈 이별을 하고, 밖에서도 계속 가슴을 졸일 일이 없을 것입니다. IoPET이 당신과 반려동물의 행복을 연결할 테니까요. 이상 와디즈였습니다!
참고 링크 : 반려동물을 위한 IoP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