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가 스마트 웹캠을 선보였습니다. 워낙 뜬금 없는 제품을 많이 선보여서 그런지 그리 신선하지는 않습니다.
스마트 웹캠은 이미 많이 나와있는 제품입니다. Wi-Fi 신호와 연결해 외부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집안 상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요즘 반려동물을 키우는 분들이 많이 사용하죠. CCTV 대용으로도 사용하기에 좋습니다.
샤오미 스마트 웹캠의 이름은 샤오팡(小方). 귀여운 이름입니다. 이름만큼이나 귀여운 모습을 하고 있는데요. 50x50x56mm 크기의 거의 정육면체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는데요. 무게도 100g에 불과합니다.
작고 가볍고 앙증맞은 디자인으로 집안 어디에 두어도 크게 거슬리는 모습이 아닙니다. 하단 스탠드로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고, 자석이 내장되어 있어 금속으로 된 벽에는 부착해 놓을 수도 있습니다.
1/2.7인치 CMOS 센서를 탑재했으며, 1080p 풀 HD 해상도의 영상을 촬영해줍니다. 렌즈 밝기는 F2.0. 화각은 110도로 두 대를 서로 반대 방향으로 설치해 놓으면 180도 영상을 볼 수도 있죠.
샤오미의 귀요미 스마트 웹캠 샤오팡은 자체 플랫폼인 스마트홈 앱에서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포스팅 시점 기준으로 목표액의 무려 1600% 가까이 달성했습니다. 가격이 99위안에 불과해서 그런가 보네요. 11월 22일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참고 링크 : 샤오미 스마트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