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검색도 하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 등, 다양한 스마트함을 즐길 수 있는 안경 ‘구글 글래스’. 하지만 사생활 침해 우려와 안전사고 문제에 대해 많은 논란이 있었는데요. 그렇게 여러 이유로 사람들의 기억으로부터 저 멀리 떠나가고 있던 스마트 안경, 이번에는 좀 더 새롭고 가벼운 아이템이 출격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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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tacles’라는 선글라스입니다. 이름이 고급스러운데 비해서 생긴 건 굉장히 캐주얼하군요. 색깔도 다양하고 말이죠. 미국의 젊은 층이 특히 좋아하고 많이 사용하는 걸로 유명한 SNS인 ‘스냅챗’에서 만든 아이템인데, 이 안경을 선보임과 동시에 회사 이름까지 ‘스냅’으로 변경할 정도로 무언가 커다란 움직임을 준비하는 듯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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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tacles에는 영상을 찍을 수 있는 초소형 카메라가 달려있습니다. 안경 다리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영상 녹화가 바로 시작됩니다. 115도 광각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스마트폰 카메라보다 좀 더 넓게 촬영할 수 있고, 배터리도 24시간 동안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촬영한 영상은 연동된 스마트폰에 곧바로 전송되니 관리도 편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쓰고 다닌다면 굉장히 논란이 될 것 같습니다. 아무리 Spectacles가 촬영을 할 때 플래시가 번쩍이며 촬영 중임을 알린다고 해도 말이죠. 오직 10초만 촬영할 수 있는 게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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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어딘가 장난감 같은 모습이지만 매력적인 생김새와 간단한 사용법이 인상적이긴 합니다. 충전 역시 전용 케이스를 통해 할 수 있는 것도 편리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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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같은 광고판…아니 플랫폼을 꿈꾸는 것 같은 스냅챗, 회사 이름까지 바꿔가며 야심차게 세상에 선보인 발칙한 선글라스 ‘Spectacles’. 출시 예상 가격은 129.99달러(약 14만원)이며 아직 정식 출시일은 미정입니다.

 

참고 링크 : Spectacles

위험하지만 매력적인 안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