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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내내 유용하게 사용했던 물건이 있습니다. 기독교 행사에서 받은 사은품이었는데요. 무려 777에서 만든 손톱깎이 세트였습니다. 지금까지도 잘 쓰고 있죠. 손톱깎이를 비롯해 가위, 네일 파일, 큐티클 푸셔 등 다양한 구성품이 있었는데요. 이런 세트의 경우 하나를 잃어버리게 되면 왠지 짜증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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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런 아이템이 나왔나 봅니다. ‘esa Go’라는 이름의 제품인데요. 손톱깎이 세트의 구성품을 한 자리에 모아 놓은 모습입니다. 크기는 4.8×8.6cm로 작은 편입니다. 가방 한구석에 넣어 놓고 매일 들고 다녀도 괜찮을 크기죠. 크기는 작지만 기능은 7가지나 됩니다. 그럼 기능들을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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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손톱깎이 기능입니다. esa Go 몸체 속에 숨어 있죠. 필요할 때 꺼내 쓰면 됩니다. 손톱 끝이 깨졌다거나 깜빡 잊고 정리하지 않은 채 출근했다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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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셋입니다. 손톱깎이처럼 esa Go 내부에 꽂혀 있죠. 미처 정리하지 못한 눈썹을 발견했다거나 꼼꼼하지 못한 제모의 흔적을 발견했을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손톱깎이와 핀셋은 esa Go에서 분리할 수 있는 구조라 분실의 우려가 있으니 사용할 때마다 잃어버리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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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퍼입니다. 손톱 옆에 생기는 거스러미를 잘라낼 수 있죠. 거스러미 생겼다고 뜯어내면 피부도 같이 벗겨져 피가 나거나 심한 경우엔 염증도 생길 수 있는데요. 앞으론 뜯어내지 말고 니퍼로 깨끗이 잘라내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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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 파일입니다. 손톱에 사용하는 줄이죠. 손톱의 길이를 조절하거나 표면 정리할 때 아주 유용하게 쓰입니다. 뾰족한 끝부분으로 손톱 밑의 때를 제거할 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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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클 푸셔도 있습니다. 지저분해 보이는 큐티클을 제거할 때 유용하게 쓰이죠. 사실 큐티클은 세균의 침투를 막아 주고 자연 네일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존재입니다. 그래도 깔끔한 손톱을 위해서 제거해야 한다면 아주 가끔씩만 하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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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도 있습니다. 미처 정리하지 못한 코털이 삐져나왔을 때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무용 가위로 코털 정리할 순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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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깎이 세트를 하나로 모아 놓은 esa Go는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에서 투자금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길게 자라 때가 낀 손톱이나 삐져나온 코털 때문에 이불킥 하지 마시고 휴대 간편한 esa Go를 미리미리 챙겨 다니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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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 25달러
배송 : 2016년 12월
참고 링크 : 킥스타터
꼭 필요할 때 찾으면 없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