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영국인이 킥스타터에서 아이폰,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 충전 케이블로 투자를 받고 있다. 이름은 정직한 ‘팔찌 충전 케이블(Bracelet Charging Cable)’
평소에는 팔찌로 차고 다닐 수 있는 패션 아이템이다. 인기가 아주 좋다. 모집기간의 절반을 넘어섰을 뿐인데 목표 투자금의 4배 이상을 거둬 들였다.
이 충전 케이블은 손목에 찼을 땐 영락 없는 팔찌다. 그것도 이태리에서 빈둥대는 소가죽을 벗겨 만든 수제품이다. 디자인은 총 2가지다. 하나는 자전거 핸들에 감긴 바테잎처럼 생겼고, 남은 하나는 단순한 가죽띠로 보인다. 디자인은 사람에 따라 기호가 다르지만 반응은 좋은 편이다. 사실 영국인치고 선방한 디자인이다.
케이블은 아이폰 용 라이트닝과 안드로이드 등에 쓰이는 마이크로 USB 규격으로 제공된다. 배송은 올해 12월부터 내년 1월 사이에 시작될 예정이며 26달러(약 2만8천 원)을 후원하면 빨리 받아볼 수 있다.
참고 링크 : 킥스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