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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이변이 없다면 내년은 가정용 로봇의 원년이 될 것이다. 소프트뱅크의 페퍼 가 출시되고, MIT 미디어랩의 지보 도 만날 수 있다. 그런데, 가정용 로봇을 과연 어디에 써야 할까? 과시용? 잠깐의 재미? 불분명한 목적을 위해 200만원에 돈을 투자하는 것이 아깝다면 이 로봇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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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타워즈의 귀여운 로봇 R2-D2를 기억하는가?
바닥에 바퀴를 단 이 로봇은 익살꾼에다가 멀티미디어 도우미에 가깝다. 인간의 언어로 말하지는 않지만 외계어를 번역해 주고, 프로젝터로 화면을 보여주며, 간단한 인간의 명령을 수행한다. 키커 역시 이런 실용적인 로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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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통이나 가습기처럼 생긴 이 로봇은 스스로 움직이면서 인간을 따라다니며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폰으로 조정이 가능하고,  프로젝터가 달려 있어 필요하면 영화나 웹페이지를 투사할 수 있다. 음악도 재생할 수 있다.
쓸모가 없을때는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변신한다. 프로젝터를 활용해 천장에 별을 수놓을 수가 있고 벽에다가 아쿠아리움같은 화면보호기를 켜 놓을 수도 있다. 주인이 집을 나가면 집안의 온도, 이산화탄소, 소음 등을 체크하며 집안에 무슨일이 있는지도 체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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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이 있다면 키커는 말을 할 수 없다. 인공지능도 없다. 인간의 명령을 충실히 따르는 전자제품에 불과하다. 그러나 기계덩어리 주제에 자꾸 간섭하고 말대답하는 것보다는 이 정도의 기능이 적당할 수도 있다.
현재 킥스타터를 통해 펀딩을 받고 있으며 2015년 4월 중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판매 가격은 2590달러(약 270만원)

 

참고 링크 : 킥스타터

김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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