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초라 함은 끈질긴 생명력과 놀라운 적응력을 바탕으로, 사람들에게 항상 새로운 마음가짐을 갖게 하는 풀…이라기 보다는 사실 그냥 귀찮은 존재일 뿐이죠. 뽑아도 뽑아도 희한하게 또 다시 자라니까요.

 

naturezap weeder (2)

마당이나 뒤뜰에 보기 싫은 잡초가 많다면, 이런 새로운 형태의 제초기를 써보는 건 어떨까요. ‘Nature Zap’이라는 아이템입니다. 자연으로 제압한다는 뜻의 이름처럼, 상당히 평화로워 보이는 방식으로 잡초를 소멸시킵니다.

 

naturezap weeder (3)

이렇게 빛을 비추기만 하면 되죠. 참 희한하죠? 식물에게 따뜻한 빛을 주는데 죽는다니. 하지만 이 IR 빛은 식물이 광합성을 하는 과정을 막아버립니다. 뿌리에서부터 오는 물 보급로도 차단해버리죠. 따라서 이 빛을 자주 쐬는 잡초는 시름시름 앓다가 결국 말라 죽어버리게 됩니다.

 

naturezap weeder (1)

이렇게 4일에 걸쳐서 잡초가 황폐한 모습으로 변한 걸 볼 수 있습니다. 두 번 다시는 자라지 못할 것처럼, 힘겨워하던 시간의 흔적들이 가슴으로 느껴지는 것만 같습니다.

 

naturezap weeder (4)

허리를 굽히지 않고도 이렇게 잠깐씩 빛을 쏘는 것만으로 며칠 만에 잡초를 죽일 수 있다니, 참 대단하네요. 일반적인 제초기를 쓰기 어려운 모서리 부분이나, 손을 쓰기 싫을 때, 혹은 뿌리째 뽑히는 잡초가 너무나도 안쓰러워 마음이 아플 때 적절히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naturezap weeder (6)

Nature Zap은 코드가 없는 버전의 경우 한번 충전하면 30~40분 정도를 쓸 수 있으며, 가격은 199달러(약 22만원)입니다.

 

참고 링크 : Nature Zap

하지만 저는 육군 출신입니다. 잡초 그까이꺼…
박세환
여러분의 잔고를 보호하거나 혹은 바닥낼 자신으로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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