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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일색이었던 노트북의 색상이 흰색부터 골드, 핑크까지 최근 들어서 굉장히 다양해졌는데요. 급기야 이렇게 독특한 느낌을 주는 제품도 등장했습니다. 패셔너블한 노트북으로 소개되고 있는, Vaio C15입니다. 소니에서 떨어져 나온 바이오의 새 모델인데, 고성능의 노트북을 주로 출시하던 것과는 달리 보급형을 만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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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은 화이트/카퍼, 네이비/그레이, 오렌지/카키, 옐로우/블랙의 4가지가 있습니다. 업체에 따르면, 노트북의 디자인을 보고 사고 싶게 만들기 위한 제품이었다고 하는데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저는 딱히 예쁘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네요. 로고 때문인지, 컬러의 조합 때문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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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Vaio C15의 컬러 디자인은 독특하지만 사양은 다소 실망스럽습니다. 15.5인치 화면에 해상도는 1366×768로, 웬만한 요즘 스마트폰보다도 떨어지는 수준입니다. CPU는 듀얼코어인 인텔 Celeron 3215U에 4GB의 메모리가 들어있죠. 스토리지는 1TB HDD, 무게는 2.5kg입니다. 간단한 문서 작업과 웹서핑 용이라면 모르겠지만, 확실히 사양은 많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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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도 의아한데, 6만6천8백엔(약 71만원)입니다. 이건 온라인에서 구매할 때 가격이고요. 일반적인 매장에서 살 때는 무려 9만4천8백엔(약 102만원)에 육박합니다. 단순히 예쁜 것만 보고 사기엔 망설임을 쉽게 떨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디스플레이를 FHD 해상도로, 그리고 내부 부품도 조금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옵션이 있긴 합니다. 조금 더 비싸지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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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이름 뒤에 어쩐지 조금 찜찜한 느낌을 지울 수 없는 Vaio C15. 올해 9월에 일본에 출시 예정입니다.

 

참고 링크 : Vaio
색깔? 그게 뭣이 중헌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