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에서 LG 액션캠 LTE를 정식 출시했다. LG 액션캠은 지난 5월 제품이 공개된 바 있다. LG 액션캠은 지난 2월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LG전자가 소개한 LG G5와 연결하는 외부 액세서리 기기인 ‘LG 프렌즈’ 기기다.

현재 LG 전자에서 출시한 LG 프렌즈 기기는 총 6종으로 모듈형 제품인 캠 플러스와 하이파이 플러스, H3 이어폰, 360 VR과 360캠, 톤플러스 HBS-1100으로 액션캠 LTE를 더하면 총 7종이다.

 

actioncamlte1LG 액션캠 LTE의 가장 큰 특징은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을 지원해 촬영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인터넷을 통해 방송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다른 액션캠은 별도의 모뎀이나 Wi-Fi가 연결된 환경에서 방송할 수 있었으나 LG 액션캠 LTE는 기기 자체로 방송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용자는 액션캠 LTE 매니저 앱을 통해 스마트폰과 액션캠 LTE를 연결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찍은 사진과 동영상을 스마트폰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저장할 수 있다. LG 프렌즈 기기지만, LG G5 외에 안드로이드 5.0, iOS 9 이상의 다른 스마트폰과도 연동할 수 있다.

크기는 35x35x79.7mm이고 무게는 99g으로 어디서든 쉽게 들고 다닐 수 있는 크기다. 1,230만 화소 카메라는 150도 광각으로 촬영할 수 있다. 데이터는 마이크로 SD 카드에 저장한다. 내부에는 GPS와 가속도 센서, 평형 센서가 탑재돼 있으며, IP67 등급의 방수도 지원한다.

 

LG-Action-CAM-LTE-3LTE와 더불어 Wi-Fi 802.11 b, g, n을 지원하나 최신 규격은 802.11ac는 지원하지 않는다. 이외에도 블루투스 4.1이 들어갔고, USB C타입 케이블로 유선 연결할 수도 있다.

일반 녹화는 UHD로는 30fps, FHD로는 30, 60fps, HD로는 30, 60, 120fps 촬영을 지원한다. 인터넷을 통한 라이브 스트리밍을 이용할 때는 최대 HD 30fps로만 촬영할 수 있다. 인터넷을 활용하는 기기인 만큼 배터리 성능도 중요하다. LG 액션캠 LTE는 FHD 30fps 기준으로 약 3시간 촬영할 수 있다고 한다. 일반 촬영 기준이므로 라이브 스트리밍을 이용하면 실제 촬영 시간은 이보다 더 짧을 것이다.

 

actioncamlte2LG 액션캠 LTE에서 LTE를 이용해 라이브 스트리밍을 하려면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LTE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해야 한다. LG전자는 통신사별 액션캠 LTE 전용 요금제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통신사별 홈페이지에서 액션캠 LTE 전용 요금제는 아직 찾아볼 수 없어, 매월 데이터 제공량은 어느 정도인지, 가격대는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없다. 동영상을 전송하는 과정에서 많은 데이터를 이용하므로, 데이터 제공량이 어느 정도인지가 중요한 이슈가 될 전망이다. LG전자에서 밝힌 LG 액션캠 LTE 출고가는 39만9천300원. 그러나 통신사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는 만큼 약정을 통해 일부 보조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LTE가 핵심인 만큼, 통신사 요금제가 관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