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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개봉한 ‘도리를 찾아서’는 2003년 개봉한 픽사의 장편 애니메이션인 ‘니모를 찾아서’의 후속작이다. ‘니모를 찾아서’와 ‘도리를 찾아서’ 사이의 13년 동안, 이 애니메이션을 보던 초등학생은 성인이 되었고, 픽사는 디즈니 소속이 되었다. 그리고 추억을 남기는 기념품 제작 기술도 일취월장했다.

‘도리를 찾아서’는 출시하자마자 첫 주 박스오피스 1위, 개봉 5일 동안 1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영화관에서는 주인공 도리와 관련된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며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이는 최근 국내에서 크게 흥행한 ‘주토피아’도 관련 상품이 없었던 것을 생각하면 공격적인 마케팅이라고 할 수 있다. 국내 프랜차이즈영화관에서 찾을 수 있는 도리의 면면을 살펴봤다.

 

1. CGV

CGV에서는 영화 개봉 전부터 일찍 ‘도리를 찾아서 콤보’ 상품을 출시했다. 특이한 점은 다른 머그와 달리 공 모양의 컵을 출시했다는 점이다.

 

dory1영화관에서 주문할 수 있는 일반 팝콘 콤보에 도리를 찾아서 캐릭터 컵을 포함한 상품으로 1만5천원에 살 수 있다. 도리와 니모 캐릭터는 컵 어디든지 붙일 수 있는 구조로 취향에 맞게 꾸밀 수 있다. 실용성은 떨어지나, 여태까지 출시했던 상품과 다른 독특한 모양을 갖춰 영화 개봉 전부터 인기를 끌었다. 전국 일부 지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고, 판매는 제품 소진 시까지만이다.

 

2. 롯데시네마

CGV에 이어 롯데시네마에서도 비슷한 구성의 콤보 세트를 판매한다. 일반 팝콘 콤보에 도리를 찾아서 캐릭터 컵을 포함한 상품으로 가격은 1만8천5백원.

 

dory2캐릭터 컵은 일반 플라스팁 컵으로 이중 처리가 되어 있어 하늘색 물이 언제나 담겨있는 게 특징이다. 빨대 부분에 니모 혹은 도리 캐릭터가 붙어있고, 도리를 찾아서 콤보를 주문할 때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대신 캐릭터 컵만 별도로 구매할 수도 있다고 한다. 실용성 있는 컵으로 실제 활용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6월 29일부터 판매를 시작했으며, 역시 일부 영화관에서만 소진 시까지 판매한다.

 

3. 메가박스

메가박스에서도 도리를 찾아서 캐릭터 상품을 판매한다. 지난 9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메가박스 도리를 찾아서 콤보는 컵이 아닌 무드등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일반 팝콘 세트에 도리 혹은 니모 무드등 하나를 고를 수 있고 가격은 2만2천 원이다.

 

dory3컵이 아닌 무드등 제품을 포함해 다른 영화관 콤보보다 가격은 조금 비싼 편이다. 다른 영화관과 마찬가지로 전국 일부 영화관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메가박스가 다른 멀티플렉스보다 수가 적어 지방에서는 쉽게 구하기 어렵다. 다른 제품과 마찬가지로 소진 시까지 판매한다. 그러나 자체 제작 제품이 아닌 완제품을 증정하므로 제품을 찾아보면 다른 경로로 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참고 링크 :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셋 다 모아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