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를 공개했다. 이름은 정직한 ‘LG 블루투스 스피커’. 모델명은 PH1이다. LG 블루투스 스피커 PH1은 휴대성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색상은 블랙과 레드 두 가지가 있다. 크기는 81x82x88mm고 무게는 190g. LG전자는 커피캔 1개 정도의 무게라고 밝혔다. 이는 LG전자에서 올해 출시했던 그램 노트북 무게가 테이크아웃 커피 두 잔의 무게라고 설명한 내용이 떠오르는 부분이다.

 

ph1360도로 소리를 낼 수 있는 원통형 디자인을 채택했고 본체에는 반투명 재질을 이용해 내부가 보인다. 스피커 안에는 고리 모양의 LED를 넣어 무드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LED는 흰색, 초록색, 빨간색을 지원한다. 음악의 박자에 맞춰 불빛을 점멸하는 ‘이퀼라이저 모드’라는 기능도 탑재했다. 이용자는 스피커 아래 LED 버튼으로 조명을 켜고 끌 수 있고 모드를 바꿀 수도 있다.

 

ph2블루투스를 이용한 무선 연결과 AUX 케이블을 이용한 유선 연결을 모두 지원한다. 리튬폴리머 방식의 배터리가 들어가고 3시간 충전으로 5시간 연속 재생을 지원한다. 충전은 마이크로 5핀 USB를 지원한다. 마이크도 넣어 스마트폰과 연결 중 전화가 오면 스피커폰으로 받을 수 있는 기능도 있다.

국내엔 보도자료 외에 다른 자료가 공개되지 않았으나 LG전자 인도 홈페이지에서 좀 더 자세한 제원과 특징을 살펴볼 수 있다. 이 내용에 따르면 블루투스 오디오 코덱은 SBC를 지원하고 스피커 내부에는 싱글 패시브 라디에이터 하나가 탑재됐다. 음질보다 휴대성에 더 무게를 둔 제품이다. 그러나 무게를 제외하고 휴대를 위한 장점이 눈에 띄지 않는 점은 아쉽다. LG 블루투스 스피커 PH1은 이달 18일 출시 예정이다. 가격은 4만9천 원.

 

참고 링크 : LG전자(인도)
무게 말고 다른 장점도 갖춘 기기였다면... 무선 충전이라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