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을 들고 다니다 보면 묵직함 때문에 자연스럽게 백팩을 선호하게 된다. 노트북을 안정적으로 들고 다닐 수 있는 것은 좋으나 백팩을 이고 지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애로사항이 꽃피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백팩이 다른 사람을 치지 않게 조심스레 타야 하고, 거꾸로 다른 사람이 백팩을 치고 가지 않도록 조심히 관리해야 한다. 백팩만 치고 간다면야 다행이지만, 문제는 그 안에 있는 노트북.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다면 이 백팩을 고민해보는 것도 좋겠다. Under-The-Jack Pack이 그 주인공이다.

 

Under_1왼쪽은 Under-The-Jack Pack. 그리고 오른쪽은 일반 백팩이다. 사진만 보더라도 가방의 특징을 알 수 있다. Under-The-Jack Pack이라는 이름은 재킷 안에 넣어 멜 정도로 얇은 백팩이라는 뜻이다.

 

Under_2Under-The-Jack Pack은 두께가 1.5인치(약 3.81cm)밖에 하지 않는다. 따라서 등에 밀착할 수 있고 이 위에 재킷을 입을 수 있다. 티가 전혀 나지 않는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언뜻 봐서는 안에 백팩을 메고 있다는 사실을 쉽게 눈치챌 수 없다. 등에 밀착하므로 어깨나 허리에 주는 부담도 비교적 덜하다.

 

Under_3두께가 얇지만, 수납 공간도 제법 갖췄다. 노트북과 서류, 그리고 충전기와 스마트폰 등을 넣을 수 있다. 가방의 크기는 13인치와 15인치가 있고, 이는 각각 맥북프로 13인치와 15인치를 안정적으로 넣을 수 있는 크기다. 총 수납 공간은 13인치가 약 3.7L, 15인치가 약 4.5L라고 한다.

 

Under_5또한, 옆면에는 작은 주머니가 달려있어 충전기나 스마트폰을 넣어둘 수 있다. 보조배터리와 케이블을 이용하면 손에 든 상태에서 충전하고 다닐 수도 있겠다.

 

Under_4두께가 얇아 앞서 말한 예처럼 지하철이나 사람 많은 곳에서도 높은 기동력을 갖출 수 있다. 디자인도 깔끔해 굳이 재킷 아래가 아니더라도 메고 다니기 좋다. 최대한 가볍게 움직이고 싶을 때, Under-the-Jack Pack이면 소지품도 넣고, 손도 바쁘지 않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다.

Under-the-Jack Pack으로 기동력을 갖추고 싶으나 짐이 많다면 과감히 짐을 줄여보자. 이 백팩을 만든 개발자도 너무 많은 짐이 불필요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한다. 현재 Under-the-Jack Pack은 짙은 회색(Dark-Gray) 색상만 판매하고 있다. 13인치는 예약 주문 중이나 곧 배송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13인치가 61.2달러, 15인치가 54.4달러.

(추가. 베타브랜드 사이트에서 예약 구매 행사로 할인율을 달리 적용하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가격이 역전돼 보이는 일이 있었습니다. 기사 작성 시점 기준으로 가격을 확인하다보니 오류가 있어 바로잡습니다. 13인치와 15인치 정가는 모두 68달러입니다. 현재 13인치는 일반 할인에 예약 구매 할인이 붙어 48.96달러, 15인치는 일반 할인 붙어 54.4달러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참고 링크 : 베타브랜드

지하철에서 백팩을 돌려메지 않아도 됩니다.
박병호
테크와 브랜드를 공부하며 글을 씁니다. 가끔은 돈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