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 가지고 있는 열쇠 고리를 보자. 집 열쇠, 차 열쇠, USB 등… 들고 다니는 열쇠가 많고, 움직일 때마다 절그럭절그럭 소리가 거슬린다면 킥스타터에 새로 올라온 Orbitkey 2.0이 매력적이라고 느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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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bitkey 2.0은 두 번째 제품으로 첫 번째 제품인 Orbitkey 제품이 이미 킥스타터에 올라온 적이 있다. 그 당시 5천 명에 가까운 사람의 모금으로 21만 달러를 모아 성공적으로 모금을 완료한 바 있다. 우리나라에선 지문0인식이나 비밀번호, 카드키 등 열쇠가 필요 없는 잠금 시스템이 늘었으나, 아직 다른 곳에선 열쇠가 중심이고 많은 양의 열쇠를 보관할 때 부피를 부담스러워하는 사람이 많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으리라 싶다.

 

Orbitkey2_2Orbitkey 2.0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기둥에 열쇠를 끼우고, 이를 가죽 밴드가 둘러서 마무리하는 제품이다. 열쇠 대부분의 고리와 길이의 크기를 맞춰 손쉽게 넣을 수 있도록 했다. 기준 크기는 길이 64mm, 열쇠고리 지름 4mm이다. 규격이 맞지 않는다면 함께 들어간 D링에 열쇠나 액세서리를 더 끼울 수 있도록 했다.

 

Orbitkey2_3열쇠를 고정하고 열쇠가 돌아가는 축이 되는 부분은 동전 등으로 손쉽게 빼고 넣을 수 있다. 열쇠는 일반적으로 2개에서 7개까지 들어갈 수 있다. 또한, 열쇠 대신 Orbitkey 2.0에서 별도 판매하는 기능성 액세서리를 넣을 수 있다.

 

Orbitkey2_4Orbitkey 2.0에서 제공하는 액세서리는 USB, 드라이버 및 병따개 역할을 하는 멀티툴, 멀티툴에 칼과 육각렌치 기능이 포함된 다기능 멀티툴까지 세 가지가 있다. USB는 USB3.0을 지원하고 8GB와 32GB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그러나 규격에만 맞는다면 다른 형태의 도구도 얼마든지 연결할 수 있다.

 

Orbitkey2_5Orbitkey 2.0을 이용하면 부피를 차지하는 열쇠꾸러미를 가볍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밖으로 튀어나오지 않으므로 주머니에 함께 넣은 전자기기나 다른 제품을 상하지 않게 한다는 장점도 있다. 맞는 열쇠를 찾고 손을 살짝 털어 다른 열쇠를 뒤로 밀어내는 기존 방식과 달리, Orbitkey 2.0을 쓰면 필요한 열쇠만 가볍게 밀어 꺼내 곧바로 쓸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Orbitkey2_6여기에 멀티툴을 더하면 간단하게 쓸 수 있는 멀티툴도 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자동차 키처럼 부피가 큰 열쇠는 별도 제공된 D 링을 이용하면 되기에 호환성이 크게 나쁘지 않다.

 

Orbitkey2_7지난 펀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경험도 있고, 전작의 아쉬운 점을 개선해 킥스타터에서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직 1주일이 되지 않았으나 2천5백 명이 넘은 사람들이 참여해 목표액을 7배 뛰어넘은 14만 달러를 모았다. 앞으로 50일 넘게 남은 시간 동안, 전작보다 더 많은 금액을 모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개선 품이고 제작하기 어렵지 않아 배송은 올해 11월부터 시작. 빠르면 올해 안에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가격 : 22달러(Orbitkey 2.0, 액세서리 별도)
배송 : 2016년 11월
참고 링크 : 킥스타터
절그럭~ 절그럭~ 소리는 이제 그만!
박병호
테크와 브랜드를 공부하며 글을 씁니다. 가끔은 돈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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