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가 진정한 서피스프로3의 킬러를 오늘 일본에서 발표했다. 사실 서피스프로3가 누군가의 타겟이 될 정도로 높은 위치에 있는 것은 아니다. 윈도우 태블릿에서 그나마 알려진 모델이기 때문에 위협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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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가 이번에 출시한 모델은 각각 8인치와 10인치 모델이다. 두 모델 모두 윈도우 버전과 안드로이드 OS를 고를 수 있다. 스펙을 살펴보자. 두 모델 모두 풀 HD해상도를 지원하고 인텔 아톰 Z3745 프로세서, 2GB 램을 지원한다. 스토리지는 윈도우 모델은 32GB, 안드로이드 모델은 16GB다. 마이크로 SD슬롯과 마이크로USB단자, 가속도 센서, GPS, 윈도우 버튼을 지원한다. 10인치 모델은 마이크로 HDMI단자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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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는 각각 426g(안드로이드는 419g), 629g(안드로이드는 619g)이다. 기존 요가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스탠드가 달려 있으며 홀드 모드, 스탠드 모드, 틸트 모드의 세 가지 방식으로 거치할 수 있다.
가격은 일본 기준으로 8인치 윈도우 모델이 3만 4500엔(약 34만원), 안드로이드 모델이 2만 9500엔(약 29만원)
10인치 윈도우 모델은 5만 4500엔(약 54만원), 안드로이드 모델이 3만 4500엔(약 34만원)이다. 파격적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뛰어난 가격경쟁력을 갖췄다. 아울러 지역에 따라서는 LTE모델도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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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할 모델은 요가 태블릿2 프로 모델이다. 요가 태블릿2 프로 모델은 13인치 2560×1440 고해상도의 IPS를 사용한 안드로이드 버전이며 측면 봉에 프로젝터가 내장된 모델이다. 프로젝터로 간단하게 벽면을 투사해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특화 태블릿이다. 특히 벽걸이처럼 걸어 간이 TV처럼 사용할 수 있게 만든 것도 특징이다. 윈도우 버전은 발표하지 않았다.
사실 얼리어답터는 요가 태블릿2 프로의 시제품을 먼저 만져 볼 기회가 있었다. 프로젝터 성능은 꽤 쓸만하며 자동초점 기능과 밝기도 나쁘지 않다. 밝기가 약해서 낮에 TV 대신 쓰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캠핑장이나 어두운 방에서 40인치급의 영상을 즐기는 데에는 무리가 없다. 스피커도 우퍼를 강화해서 영화 볼 때는 그럴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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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더, 레노버는 요가3 프로도 동시에 발표했다. 13인치 3200 x 1800 해상도의 IPS디스플레이를 장착했으며 코어M 프로세서를 사용한 요가 시리즈 최고의 태블릿이다. 굵고 탐스러운 봉 대신에 독특한 경첩을 사용하여 원하는 각도로 세울 수 있다. 무게는 1.19kg이고 가격 및 자세한 사양은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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