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이나 미디어에서 강아지가 커다란 뼈다귀를 물어뜯는 장면을 본 적이 있는가? GoBone은 이 ‘커다란 뼈다귀’를 똑똑하게 만든 상품이다. 그러니 제조사가 밝힌 것처럼 ‘똑똑한 뼈다귀’라 불릴 만 하다. 그러나 오해하지 말자. 여기서 ‘뼈다귀’는 생물 일부를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다.

GoBone은 강아지를 반려동물로 키우고 있는 사람에게 유용한 아이디어 상품이다. 특히 운동하지 않아 살이 점점 차오르는 강아지가 집에 있거나 주인이 바빠서 운동을 충분히 시켜주지 못했을 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GoBone의 기능은 단순하다. 제품은 반려견이 물어뜯을 수 있도록 튼튼하게 이뤄져 있고, GoBone은 반려견 앞에서 이리저리 움직이며 반려견을 유혹한다. 그리고 반려견이 GoBone을 물어뜯으며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게 제작사인 PulsePet의 설명이다.

기본적인 사용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바퀴 부분에 음식이나 강아지가 이끌릴만한 물건을 넣어준다. 강아지가 이미 GoBone에 관심을 보인다면 이 부분을 굳이 할 필요는 없다. 그리고 GoBone을 땅에 내려놓고 가운데를 터치해 제품을 켠다. GoBone은 자동으로 움직여 반려견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 이후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GoBone을 직접 조종할 수 있다.

반려견의 움직임을 주고 주인도 반려견과 충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GoBone은 몇 가지 추가 기능을 지원한다. 기본적으로 켜면 알아서 반려견의 관심을 끌고 지속해서 움직여 반려견이 충분히 운동할 수 있도록 한다.

그 외에도 스마트폰을 들고 제스처로 밀면 그 방향으로 GoBone이 굴러가 반려견이 물어올 수 있는 모드나 GoBone을 숨겨놓으면 반려견이 찾고, 반려견이 찾는 순간부터 GoBone이 작동되는 숨바꼭질 모드도 있다.

매일같이 강아지가 물고 뜯고 다니므로 GoBone은 방수와 내구성을 강화했다. 혹여나 제품 표면이 손상되거나 오염됐을 때도, 핵심 코어 제품은 케이스 안에 들어간 구조이므로 제품 전체를 다시 구매해야 할 필요가 없다는 것도 장점이다.

모금 기간은 보름 정도 남았으나 제품은 성공적으로 목표를 달성했다. 아마 집에 혼자 남거나 오더라도 피곤해 반려견을 제대로 신경 쓰지 못한 주인에게, 혹은 더 적극적으로 반려견과 놀이를 하고픈 주인에게 매력적으로 보였기 때문이리라. 반려견 주인의 애타는 마음과 달리 실제 배송은 12월에나 이뤄질 전망이다.

가격 : 149달러
배송 : 2016년 12월
참고 링크 : 킥스타터
혼자 있는 고양이를 위한 놀이기구도 있던데...
박병호
테크와 브랜드를 공부하며 글을 씁니다. 가끔은 돈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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