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미국 LA에서 개최될 게임쇼 E3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공개될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원 S 모델 사진이 인터넷에서 사전에 유출됐다. 이번에 유출된 제품은 엑스박스 원 S 혹은 엑스박스 원 슬림(Slim)으로 불릴 것으로 보인다.

유출된 사진의 내용을 보면 엑스박스 원 S는 기존 엑스박스보다 40% 얇아지고, 기존의 2배인 2TB 하드디스크를 탑재했으며, 4K UHD 비디오 지원, HDR 기능을 갖춘 것으로 보인다. 제품에는 유선형 컨트롤러와 세로로 세울 수 있는 버티칼 스탠드가 포함된다. 함께 공개된 이미지에서 버티칼 스탠드를 이용해 제품을 세운 이미지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4K UHD 비디오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게이밍 성능은 기존과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경쟁 게임기인 플레이스테이션 4(PS4)가 4K 게이밍을 지원하는 마이너 업그레이드 버전인 PS4 neo 출시를 인정한 시점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그래픽 성능을 강화한 마이너 업그레이드 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이번에 유출된 제품은 단순히 제품의 두께를 줄인 제품으로 보인다.

엑스박스 원이 출시 당시 일부 부적절한 정책 때문에 뭇매를 맞고, 플레이스테이션4에 판매 경쟁에서 밀리고 있는 만큼 이번 제품과 앞으로 출시할 차기작으로 이 경쟁을 만회할 수 있을지 주목할 만하다. 한편으로 마이크로소프트가 엑스박스 게임을 윈도우 10 PC에서 즐길 수 있는 통합 정책을 밀고 있는 만큼, 얼마나 매력적인 기기가 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엑스박스 원 S의 자세한 제원과 가격은 E3 마이크로소프트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출처 : NeoGAF
좋긴 하지만 굳이 지금 사야 할 이유가...
박병호
테크와 브랜드를 공부하며 글을 씁니다. 가끔은 돈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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