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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에 레노버가 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한껏 모토로라 레이저(RAZR)를 보여준 후 TTYL이라며 기대하게 만들었는데요. 레이저처럼 폴더폰인가 싶었는데 정작 들고 나온 건 그냥 스마트폰이었죠. 이름은 미리 알려진 대로 모토 Z입니다.

moto z (9)카툭튀 부분을 제외하면 무척 얇습니다. 두께가 5.2mm에 불과하죠. 그래서 얇은 폴더폰인 레이저를 내세웠나 봅니다. 무게도 136g으로 상당히 가볍습니다. 항공기 소재인 알루미늄과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 만들어져 무게를 줄이고 내구성은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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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스펙도 살펴보죠. 5.5인치 QHD AMOLED 디스플레이와 스냅드래곤 820 프로세서, 아드레노 530 GPU, 4GB 메모리, 32GB/64GB 저장공간, 마이크로 SD 슬롯,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지문 인식 센서 등을 탑재했습니다. 터보 파워라는 충전 기술로 15분 충전에 8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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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 Z와 함께 모토 Z 포스도 공개됐습니다. 두께는 6.99mm 두께에 163g 무게로 조금 뚱뚱한 모토 Z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펙은 거의 동일한데요. 대신 2100만 회소 후면 카메라와 40시간 사용이 가능한 3500mAh 배터리를 탑재했습니다.

 

모토 Z와 모토 Z 포스, 모두 USB-C 타입 단자를 채용했습니다. 또한 얇은 두께를 위해 3.5파이 이어폰 잭이 빠져있죠.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변환 젠더를 사용해야 합니다. 아마도 앞으로 출시할 스마트폰은 이렇게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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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 Z의 가장 큰 특징은 모듈형 방식입니다. 모토 모즈(Moto Mods)라는 모듈 아이템도 함께 선보였는데요. 일단 스피커를 비롯해 킥스탠드와 10시간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를 탑재한 JBL 사운드부스트(JBL SoundBoost)가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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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70인치 화면을 투사할 수 있는 피코 프로젝트가 내장된 모토 인스타-쉐어 프로젝터(Moto Insta-Share Projector)도 있습니다. 480p 영상을 50루멘 밝기와 400:1 명암비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1100mAh 배터리를 내장했고 1시간 사용이 가능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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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0mAh 배터리를 내장해 최대 22시간으로 사용 시간으로 늘려주는 인시피오 오프그리드 파워팩(Incipio offGRID Power Pack)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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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뒷면을 다양한 재질과 컬러로 꾸밀 수 있는 모토 스타일 쉘(Moto Style Shell)이라는 커버도 있습니다.

모토 모즈의 특징은 번거롭지 않게 자석으로 붙이기만 하면 사용할 수 있는 점입니다. 모토 Z 뒷면을 보면 자잘한 단자들이 있는데 이 부분을 통해 통신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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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 커버를 분리해야 하는 LG G5 보다는 훨씬 간편해 보이는데요. 추후 고급 카메라 브랜드인 핫셀블라드와 함께 카메라 모듈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니 더욱 기대됩니다. 앞으로 더욱 많은 모듈이 나와준다면 좋겠네요.

참고 링크 : 모토 Z
LG에 이은 모듈형, LG보다 나은 모듈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