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만들다 만 제품처럼 보이지만 카메라입니다. 그냥 카메라는 아니고요. 천체 카메라입니다. 별을 사진으로 담아낼 수 있는 카메라죠. 그런데 그냥 천체 카메라도 아니고 세상에서 가장 작은 천체 카메라입니다.
Tiny 1이라는 카메라인데요. 딱 스마트폰 만한 크기입니다. 하지만 작다고 결코 얕잡아 볼 수 없습니다. 샘플 사진을 보면 정말 요만한 카메라에서 찍은 사진이 맞나 싶을 정도죠.
항공기 소재와 동일한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투박해 보이지만 나름 심플한 디자인이죠.
뒷면에는 4.3인치 터치스크링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는데요. 별자리를 확인하면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전용 앱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Tiny 1은 현재 인디고고에서 펀딩 중입니다. 단 4시간만에 목표액이었던 10만 달러 모금에 성공하고 순조롭게 진행 중입니다.
가격 옵션이 다양한데요. 본체와 28mm 광각 렌즈가 포함된 기본 옵션이 379달러입니다. 이외에도 망원경 어댑터(25달러)와 캐논/니콘 렌즈 어댑터(35달러), 20mm 광각 렌즈(49달러), 700mm 망원 렌즈(59달러) 등이 있습니다.
가격 : 379달러
배송 2016년 12월
참고 링크 : 인디고고

별걸 다 찍는 카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