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손은 온전할 날이 없습니다. 매일 컴퓨터 앞에 앉아 키보드를 두드리고, 마우스를 만지고, 스마트폰을 터치하다보면 손가락과 손목 관절이 남아나질 않죠. 특히 마우스를 너무 많이 사용하다 보면 손목터널증후군까지 생길 수 있는데요. 그런 걸 막기 위해 여러 가지 제품들, 예를 들면 말랑말랑한 실리콘으로 만들어진 므흣한 마우스 패드나 완전히 옆으로 뉘어져 있는 그립의 마우스 정도의 물건이 있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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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신선한 손목 받침대라면 어떨까요? ‘리스토캣(Wristocat)’이라는 손목 받침대는 여태껏 봐왔던 어떤 받침대보다 신기한 물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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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 보면 그저 손목을 올려놓는 패드인가 생각이 들지만, 사실은 2개의 유닛이 자력을 이용해서 서로 밀어냅니다. 위쪽 받침대가 공중에 살짝 떠 있게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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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쪽의 파츠는 자연스러운 곡선으로 만들어진 부드러운 폼으로 한 차례 손목을 안정적으로 감싸고, 공중에 떠있으면서 손목의 움직임에 따라 유연하게 받쳐줍니다. 이로써 손목이 항상 편안하게 케어 받는 느낌을 느낄 수 있겠네요. 어쩌면 누군가가 직접 손목을 받쳐주는 듯한 편안함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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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쪽 파츠는 바닥면에 고정시키거나 자유롭게 미끄러지도록 할 수도 있는데요. 즉, 굳이 고정시키지 않아도 손목이 받쳐진 채로 바닥을 이리저리 움직일 수 있는 거죠. 키보드와 마우스를 자연스럽게 오가면서 사용할 수 있겠죠? 책상 공간이 약간 더 필요하긴 하겠네요.

 

wristocat for computer users (4)손목은 편안하게 감싸 유지하고, 팔의 움직임은 자유자재로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신기한 받침대 ‘리스토캣’은 제품 정식 상용화를 위해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에서 투자금 모집 프로젝트가 진행된 아이템인데요. 손목이 아픈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는지, 아주 짧은 시간 안에 목표금액의 3배에 달하는 자금이 모였습니다. 빨갛게 물든 저의 손목 부근을 보니 저 또한 이 제품을 응원하게 되는군요.

가격 : 33달러(약 3만8천원)부터 (기사 작성 시간 기준)
배송 : 2016년 9월 예정
참고 링크 : 인디고고
얼마나 편안한지 간절히 느껴보고 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