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그릇에 음식을 담아 먹으면 왠지 맛이 좋아지는 것 같을 때가 있습니다. 역시 보기 좋은 잔에 물이나 차, 술을 마시면 맛이 좋아지는 기분이 들죠. 정말로 그런 잔이 나왔습니다.

 

miyamadouki (1)

왠지 집들이 선물로 좋아 보이는 모습입니다. 4가지 색상이 있는데요. 각각 하늘과 잎, 벚꽃, 호박의 색을 따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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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그대로 구리로 만들어졌습니다. 주물 방식으로 제작되었죠. 구리는 항균성이 높고 열전도율이 좋은 재질입니다. 뜨거운 차나 데운 정종을 따랐을 때 오랫동안 온도를 유지해주죠.

 

miyamadouki (2)

외부는 유리 질감을 가진 플라스틱 재질인 트라이탄으로 코팅되어 있습니다. 그냥 구리로 마감되었다면 뜨거워서 잡지 못하겠죠. 내부는 주석으로 도금되었습니다. 주석 역시 항균성이 높고, 산화하기 어려워 내구성이 뛰어난 재질이죠.

 

miyamadouki (3)

주석 재질이 사용되어 이온 효과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물은 부드러워지고 감칠맛이 생기며, 커피는 씁쓸한 맛을 돋보이게 해준다고 하고요. 녹차는 쓴맛을 완화시키고 술 역시 맛을 끌어낸다고 합니다. 바닥 부분에 돌기가 액체의 대류 현상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맛의 밸런스를 유지하는 역할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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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맛이 좋아질지 한번 마셔보고 싶어지는 구리 찻잔은 Makuake에서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잔 하나일 뿐인데 일본 특유의 장인 정신이 들어간 가격인 것 같네요.

가격 : 12,000엔
배송 : 2016년 8월
참고 링크 : Makuake
맛은 포기하고 양으로 승부하고 싶어지는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