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는 마치 한국 대학생 같습니다.
스펙만큼은 최상이거든요.
이번에 내놓은 카메라 역시 스펙 끝판왕입니다.
이름은 사이버 샷 DSC-RX100M3인데요.
이름이 무척 어렵네요. 차라리 “사이버샷 도미니크 스트라우스 크리스티나 -로버트 엑스 100 마이클 3″라고 짓는게 외우기 편하겠습니다.
농담이구요.
RX100의 세 번째 시리즈는 커다란 이미지센서의 화질은 그대로고요.
렌즈 화각이 24-70mm(기존 28-100mm)이고, 틸트 모니터, 컨트롤 링, 와이파이를 지원합니다.
무엇보다 렌즈 밝기가 1.8~2.8로 압권입니다. 게다가 팝업식 EVF까지 달려 있네요.
두께는 4cm, 무게는 290g, 가격은 800$입니다. 한국 대학교 등록금보다는 훨씬 저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