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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딱지의 감성, 라이카가 또다시 새로운 카메라를 선보였습니다. 약 3개월 전 막 다룰 수 없을 것만 같은 아웃도어 카메라를 출시하더니 이번에는 예전 필카의 감성을 다시금 느껴볼 수 있을, 액정없는 카메라 M-D(TYP 262)를 출시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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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이 없기 때문에 더욱 창조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고 ISO 값이나 조리개 값, 거리 값, 셔터스피드를 직접 설정하여 진정한 사진 촬영에 몰입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막강한 기능과 시원시원한 화면에 이미 익숙해진 현대인들이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을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하긴 이런 무모한 도전도 라이카이기에 가능한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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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라이카 M-시리즈의 카메라에서 메뉴 체계와 LCD 화면만 사라진 모델이다보니 2400만 화소 풀프레임 이미지 센서와 200~6400 고감도 지원, 최저 1/4000초 ~ 60초 셔터스피드 등을 지원합니다.

언뜻 보면 전면 디자인도 라이카 M-P나 M 모노크롬의 모습을 닮았습니다. 라이카의 상징인 빨간 딱지도 삭제되었습니다. 무게는 배터리 포함 680g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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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물을 보지 않고도 사진찍는 스킬을 늘려줄 이 제품은 5월부터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데요. 가격은 해외기준 5,995달러 (약 680만원), 국내 가격은 아직 미정입니다. 과연 얼마나 많은 라이카 마니아들이 액정도 없는 카메라에 지갑을 열어줄 지 궁금해지네요.

참고 링크 : Leica
잘 나온 사진 한 장을 위해 몇 장이나 찍어야 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