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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시간) 삼성이 유럽시장에서 크롬북을 포함한 노트북 사업을 철회할 것이라고 해외 IT매체들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삼성전자 대변인은 ‘유럽에 한해서 크롬북을 포함한 노트북 사업을 지속하지 않을 것이다. 유럽에만 한정되기 때문에 다른 지역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 2월, 소니의 노트북 ‘바이오’를 매각했고, 최근 도시바 역시 PC 사업을 축소하는 등 PC 시장의 수요가 점점 줄어들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유럽이 가장 먼저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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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올초 열린 소비자가전전시회(CES)2014에서 윈도 기반 아티브북 노트북을 공개했었죠. 하지만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가전전시회(IFA2014)에서는 이 제품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이미 계획을 하고 있던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이 유럽에서 먼저 철수를 계획한 것은 다른 지역에 비해 삼성전자의 PC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가 약하고, 중국산 제품들의 가격경쟁에서 밀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새로운 동력으로 꼽혔던 하이브리드 PC인 아티브 시리즈가 부진하면서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된 것도 원인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