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팔자가 상팔자라고 하지만 강아지도 스트레스를 받고 우울할 때도 있고 혼자 있고 싶을 때도 있지 않을까요? 가끔은 무슨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 궁금할 때가 있는데요.

INUPATHY-01212

‘이누패시(Inupathy)’라는 이 아이템은 강아지의 기분이 어떤지 알 수 있게 보여줍니다. 일본의 한 엔지니어가 발명한 강아지용 웨어러블 제품인데요. 일본어로 개를 뜻하는 ‘이누(いぬ)’와, 감정을 뜻하는 pathy를 합친 직관적인 이름입니다.

INUPATHY-01

본체 안에 들어있는 심박 센서가 강아지의 심박수를 파악해서 위협을 느끼거나 불안하면 빨간색이, 평온하면 파란색이, 무언가에 골똘히 집중하거나 소통할 때는 하얀색, 기쁠 때는 무지개색으로 화려하게 LED를 물들이죠. 컬러를 통해 강아지의 마음을 대략적으로나마 알 수 있습니다.

INUPATHY-019990

또한 스마트폰 전용 앱은 강아지의 건강 상태도 관리할 수 있고 현재 위치를 파악하는 것도 도와줍니다. 전용 클라우드까지 활용해 데이터를 모아서 관리하죠. 함께 숨바꼭질을 하며 놀 수도 있다고 하네요.

INUPATHY-04

제작자에 따르면 고양이에게 실험을 해봐도 얼추 맞는 감정 표현이 나왔다고 하는데, 아직 한 마리밖에 못 해봐서 앞으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강아지보다 고양이의 감정을 더 알아보고 싶긴 합니다. 이 녀석, 주인을 정말 집사로 여기는 건지 여간 시크한 게 아니니까요. 이누패시는 제품 상용화를 위해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에서 열심히 투자금을 모으고 있습니다.

가격 : 199달러(약 23만원)부터 (기사 작성 시간 기준)
배송 : 2016년 12월 예정
참고 링크 : 인디고고
이거 채워줄 때 격렬하게 싫다고 하면 내 마음은 어떡하지…
박세환
여러분의 잔고를 보호하거나 혹은 바닥낼 자신으로 글을 씁니다.
얼리어답터 스토어
지금 바로 구매하실 수 있는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