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 huis remote controller (3)

소니가 만드는 하우스(HUIS Remote Controller)라는 리모컨입니다. 130g의 묵직한 무게에 사다리꼴 모양을 하고 있어서 손에 쥐기 편하게 생겼습니다. 리모컨인 주제에 가속도 센서 같은 것도 있는데요. 그래서 바닥에서 집어들 때 곧바로 기기가 작동 모드로 돌입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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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잉크 디스플레이는 960×540픽셀에 깔끔한 UI 디자인이 인상적입니다. 백라이트도 들어왔었다면 더 편하고 멋있었겠네요. 어두운 밤에는 손으로 버튼을 더듬거리며 TV채널을 바꿀 수 있어야 할텐데 아쉽습니다. 그래도 조작할 때 진동과 소리로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추후에 PC용 프로그램을 통해 UI 디자인을 마음대로 커스텀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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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나 오디오 등 많은 가전을 이것 하나로 제어할 수 있는데, 지원 가능한 모델의 데이터베이스가 내장되어 있어서 쉽게 찾고 등록이 가능합니다. 없다고 해도 간단히 학습시켜서 쓸 수 있고요. 최대 30가지의 가전을 등록할 수 있고 리모컨 하나에는 70개 정도의 기능을 저장할 수 있죠. 1500mAh 용량의 배터리는 2시간 반 정도를 충전하면 대략 한 달 정도 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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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가전들을 지원하긴 하지만 안타깝게도 일본 내수 제품 전용입니다. 그 목록을 살펴보면 TV(Hitachi, Panasonic, Sharp, Sony, Toshiba) / 에어컨(Daikin, Mitsubishi Electric, Panasonic, Sharp) / 조명(Koizumi, Panasonic, Toshiba) / 블루레이, DVD(Panasonic, Pioneer, Sharp, Sony, Toshiba) / 오디오(Denon, Panasonic, Pioneer, Sony, Yamaha) / 프로젝터(BenQ, Canon, Epson, NEC, Sony, Vivitek) 정도입니다. 추가적으로 가전을 더 많이 지원할 예정이라고는 하는데 아쉽게도 삼성과 LG가 대부분인 우리나라에서는 애매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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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가격도 29만원 정도로 엄청납니다. 신기한 첨단 리모컨이라 보기엔 너무도 괴이한 이 물건. 일본에 거주하는 얼리어답터라면 거실에 하나 놔둬도 나쁘지 않겠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납득은 잘 가지 않네요. 하긴 뭐, 신기한 거 지르는데 이유가 있을까요.

가격 : 27,950엔(약 29만원)
출시 : 2016년 3월 예정
참고 링크 : HU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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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어답터 뉴스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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