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해도 길어지고 이제 물놀이를 대비한 제품들을 살펴볼 때입니다. 아무리 사도 또 사고 싶은 물건인 선글라스는 필수죠. 평범한 안경은 싫다면, 대나무로 만든 이런 선글라스는 어떨까요?
‘에드리(edlee)’라는 선글라스 시리즈입니다. 기본적으로 심플한 디자인이라 누구에게도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나무로 만든 안경이 처음은 아니지만, 이건 꽤 특별합니다. 물에도 뜨기 때문이죠.
에드리는 저가형인 스탠다드, 중급형 프리미엄, 고급형 익스큐티브의 3가지 라인이 있습니다. 스탠다드 라인을 제외한 나머지 모델들이 전부 물에 동동 뜨니 올 여름을 물과 함께 보내려면 프리미엄 정도는 사야겠네요. 프리미엄 라인의 디자인은 5종, 익스큐티브 라인은 3종으로 또 다시 선택 장애를 불러일으키긴 하지만 뭘 골라도 후회는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에서 마침 목표 금액 달성에도 성공했네요.
가격 : 스탠다드 라인 25달러(약 3만원)부터, 프리미엄 라인 50달러(약 6만원)부터, 익스큐티브 라인 135달러(약 16만원)부터 (기사 작성 시간 기준)
배송 : 2016년 5월 예정
참고 링크 : 킥스타터

물에 안 들어가도 해변에서는 필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