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꿈에 다시금 도전하게 만들 독특한 키보드 하나를 소개했던 적이 있는데요. 더 제대로 된 타자기 감성을 느끼고 싶은 분들을 위한 아이템을 소개할까 합니다.

QWERKYWRITER keyboard (2)

‘쿼키라이터(Qwerkywriter)’라는 키보드…아니 타자기…아니 키보드입니다. 뭐라고 써야 할지 헷갈릴 만큼 타자기의 소울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멋진 알루미늄 메탈 바디와 동그랗게 반짝이는 키캡들이 감성을 저격합니다.

QWERKYWRITER keyboard (5)

택타일(Tactile) 스위치가 사용되어 청축 키보드의 철컹철컹한 키감을 느낄 수 있으니 진짜 타자기를 쓰는 것 같은 착각이 들지도 모르겠습니다. 또한 블루투스로 기기와 연결되고 내장된 배터리는 마이크로 USB 충전하며 약 3개월 정도 쓸 수 있다고 합니다. 무게는 1.36kg인데 부피로 보나 무게로 보나 갖고 다니려면 큰 결심이 필요할 것 같네요.

QWERKYWRITER keyboard (1)

무엇보다 눈이 가는 이 부분. 팔을 뻗어 우아하게 위용을 뽐내고 있는 매크로 바는 엔터키와 같은 기능을 합니다. 그 외에도 5가지의 다른 기능을 입력시킬 수도 있죠. 레버를 밀어가며 타자기의 손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WERKYWRITER keyboard (6)QWERKYWRITER keyboard (4)

아이패드를 비롯해 갤럭시 태블릿, 서피스 3 등 최대 15.9mm 두께의 두꺼운 태블릿도 이렇게 꽂을 수 있는데요. 타이핑을 할 때마다 화면이 왼쪽으로 움직였다면 더 감성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었을까요? 어쨌든 꼭 한 번 스타벅스에 들고 가서 요란하게 철컥거리며 장문의 일기를 써보고 싶네요. 맥북 정도의 아성은 처참히 무너뜨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격 : 349달러(약 42만원)
참고 링크 : QWERKY TOYS
아날로그 빈티지 감성을 제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