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벨은 그저 소리만 잘 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곱씹어보니 하나같이 다 못생겼죠. 그렇다면 이렇게 슬림하고 깔끔하게 생긴 벨은 어떨까요? ‘오이(Oi)’라는 이름의 자전거 벨입니다. 당연히 채소에서 따온 이름은 아니겠죠. 자전거 핸들에 끼우면 전혀 벨이라고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심플합니다. 저렇게 생겨서 소리가 제대로 날까 심히 의심스러웠지만, ‘띵~’하는 소리가 의외로 굉장히 맑고 깔끔합니다. 잔향도 오래 가네요.

재질은 알루미늄, 구리, 황동 등으로 만든 스탠다드 버전과 약간 더 비싸지만 고급진 티타늄 버전이 있습니다. 사이즈 역시 2가지로, 내부 지름 22.2mm의 스몰 오이와 31.8mm의 라지 오이가 있죠. 폭은 2가지 모두 15mm로 동일합니다. 무게도 스탠다드 제품 기준으로 스몰이 18g, 라지가 25g으로 아주 가볍습니다. 혹시 기어 케이블이 덜렁거리는 게 너무 보기 싫었다면 타이로도 겸사겸사 활용할 수 있으니 더 매력적이네요.

가격 : 26달러(약 3만2천원)부터 (기사 작성 시간 기준)
배송 : 2016년 8월 예정
참고 링크 : 킥스타터
시도 때도 없이 땡땡땡 울리고 싶을 것 같은 벨
얼리어답터 뉴스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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