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방학이 시작되면 의례히 만드는 것이 있죠. 바로 생활계획표입니다. 콤파스로 큰 원을 그리고 지키지도 못할 계획을 1시간 단위로 깨알같이 쪼개서 배치합니다.

Calendar Watch (1)

이런 시간 단위의 계획표는 어린 학생들에게만 해당되는 건 아닙니다. 직장인들도 알찬 하루를 위해 계획을 짜놓는 분들이 있죠. 문제는 제때 제대로 확인하는 겁니다. 매일마다 스케줄이 다를 수 있으니 방학 중 생활계획표처럼 벽에 붙여 놓을 수도 없는 노릇이죠.

Calendar Watch (3)

이름부터 직관적인 캘린더 와치(Calendar Watch)라는 제품이 있습니다. 언뜻 평범한 손목시계처럼 보이는데 시계 문자판에 생활계획표가 담겨있습니다.

Calendar Watch (2)

원리는 이렇습니다. 스마트폰의 캘린더와 동기화를 통해 대략적인 스케줄을 문자판에 표시해줍니다. 1시간이 15분 단위로 나눠져 있어 거의 동일하게 구현할 수 있죠.

Calendar Watch (1)

물론 콤파스로 그리는 생활계획표처럼 어떤 일정인지는 표시해주지 않습니다. 전자잉크 디스플레이(E-Paper Display)를 사용해 검정색과 하얀색, 색상으로만 구분할 수 있는데요. 일정이 잡힌 시간이 되면 진동으로 알려줍니다.

Calendar Watch (1)

최소한의 스마트워치라 할 수 있는데요. 일반적인 손목시계로도 손색 없습니다. 배터리도 3주나 가니 불편하지도 않죠.

Calendar Watch (2)

화이트와 블루, 블랙 버전이 있으며 다양한 베젤과 스트랩으로 커스텀이 가능합니다.

 

가격 : 240유로(화이트, 블루), 260유로(블랙)
배송 : 2016년 9월 예정
참고 링크 : 킥스타터
언제 어떤 일정을 잡느냐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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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어답터 뉴스 에디터입니다. media@earlyadop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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