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6월 2일 열린 WWWDC14 키노트에서 운영체제에 대한 대대적 개선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일반인이 체크할 7가지 포인트를 짚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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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OS X 요세미티(Yosemite) 발표.

애플은 맥용 새로운 운영체제를 가을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다만 베타서비스가 바로 시작되므로 성질 급한 사람은 먼저 써볼 수 있다. 요세미티는 iOS와 비슷한 플랫 디자인으로 조너선 아이브의 머리스타일처럼 더 단순해지고, 심플해 졌다.
그 밖에 알림 센터에 서드파티 앱을 등록할 수 있고, 캘린더 이벤트, 미리 알림, 일기 예보 등도 추가됐다. 앱 개발자들에게는 희소식이다. 스포트라이트의 기능도 크게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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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파리

사파리 웹 브라우저 역시 변화했다. 메뉴가 단순화되고, 사용자의 습관에 따른 액션이 강화됐다. 전반적으로 iOS와 비슷한 변화다. 그 밖에 좀 더 쉬운 공유와 위키피디와의 연동성, 멀티 탭보기 등의 사용자 편의성도 주목할 만한 변화다.

 

3. 아이 클라우드(iCloud) 드라이브

클라우드에 문서를 저장하는 아이클라우드 드라이브 시스템을 발표했다. 모든 맥과 동기화가 가능하고, 아이폰 OS와 윈도우에서도 적용이 가능하다. 뒤늦은 기능이지만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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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iOS8 발표

디자인은 기존 iOS7과 거의 흡사하다. 기능은 요세미티처럼 더 강화되는 모습이다. 그룹 채팅과 위치 공유, 검색 서비스 강화, 메시지 앱의 강화등이 눈에 띈다. 키보드의 스마트완성 기능도 뒤늦게 추가됐다. 게다가 서드파티 키보드도 지원한다. 스티브잡스 사후, 서드파티에 대한 기준이 많이 완화된 모습이다. 안드로이드의 장점을 많이 적용한 점도 눈에 띈다.

 

5. 맥북과 아이폰 사이의 연결성 강화

아이폰과 맥 사이에 파일 공유, 맥에서 아이폰 전화를 받을 수 있고, 걸 수도 있게 됐다. 아이폰 사용자들은 맥북으로 전화를 받으며 사람들에게 뽐낼 수 있게 됐다. 키노트에서는 애플이 인수한 닥터드레에게 전화를 걸기도 했다.

 

6. 가족 공유

아이튠즈 한 계정에 6명까지 등록하여 애들이 몰래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가족과 함께 캘린더, 미리 알림, 사진 공유도 가능하다. 추가적으로 SIRI를 이용해 집안의 조명을 조절하거나 온도를 설정할 수 있게 됐다.

 

7. 제품 발표는 없었다.

다행히 제품 발표는 없었다. 은행잔고를 조금 더 유지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