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nBike C1 (1)

최근 전세계를 술렁이게 했던 샤오미의 나인봇 미니, 기억하시죠? 무엇보다 1,999위안에 불과한 가격이 엄청난 파괴력이었죠. 이렇게 샤오미가 전동휠 시장에 진출하나 싶었는데, 이번엔 전기자전거로 역습했습니다. 역시 가격은 1,999위안입니다. 36만원짜리 전기자전거라니… 이젠 대륙의 실수가 아니라 인류의 축복이라고 불러야겠습니다.

YunBike C1 (7)

나인봇 미니도 그랬지만 이번 전기자전거도 샤오미가 직접 만든 건 아닙니다. 샤오미가 투자한 지행거(zhixingche)라는 전문 업체가 만든 제품이죠. 이름은 운마 C1(云马 C1), 영문명은 YunBike C1입니다.

YunBike C1 (3)

안장 아래쪽 프레임에 커다랗게 달린 부분이 배터리고요. 뒷바퀴 축에 모터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앞쪽 LED 램프가 있는 쪽은 컨트롤 부죠. 운마 C1의 가장 큰 특징이 이렇게 심플한 자전거에 필요한 부품이 더해진 모듈형 설계라고 합니다.

YunBike C1 (2)

재밌는 것은 모터가 알아서 작동하는 점인데요. 3축 가속도 센서와 3축 자이로 스코프가 내장되어 있어 경사로를 오르면 컨트롤 부에서 이를 인식하고 자동으로 모터를 작동시켜준다고 합니다. 스마트 기업인 샤오미다운 모습이네요.

YunBike C1 (4)

주행 모드는 OFF부터 ECO, NORMAL, SPORT, ON까지 총 5가지로 구분됩니다. 각각 모터를 0%부터 30%, 50%, 70%, 100% 작동시키는 건데요. 배터리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YunBike C1 (6)

배터리는 삼성의 18650 배터리를 사용하며, 약 3시간이면 완충된다고 합니다. 자전거를 타면서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도 있습니다. 보조배터리의 제왕, 사오미다운 배터리입니다. 최고 속력은 25km/h, 최대 운행 거리는 55km고요. 최대 하중은 120kg입니다. 자전거 무게는 16kg이죠.

YunBike C1 (5)

배터리나 주행 거리 등 전반적인 자전거 상태 모니터링은 스마트폰에 연동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용 앱으로 주변에 운마 C1을 타는 사람과 커뮤니티를 만들 수도 있다고 하네요. 역시 스마트 기업인 샤오미답습니다.

YunBike X1

무엇보다 1,999위안이라는 엄청난 가격이 돋보이는 샤오미의 전기자전거. 나인봇 미니처럼 파괴력을 발휘할 수도 있을까요? 운마 C1도 그렇지만 지행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운마 X1이 좀 더 기대되기는 합니다. 1,999위안에서 그리 차이 나지 않는 가격이라면 정말 파괴력이 대단할 것으로 보이네요.

참고 링크 : 지행거

 

신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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