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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같이 새로운 제품은 탄생하지만 ‘혁신’이나 ‘철학’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은 많지 않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제품은 어떤 쪽일까요? 저희가 생각할 때, ‘철학’을 느낄 수 있는 제품입니다.
씽크긱(Thinkgeek)에서 검은 디자인에 상자를 내놨습니다. 이 제품 상단에는  ‘필요 없는 상자 (Useless Box)’라고 씌여 있습니다.  존재론적인 회의감을 불러일으키는 모델이네요. 우선 얼마나 필요없는지 살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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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제품을 구매하면 조립을 해줘야 합니다.  구성품이 상당히 간단하네요.  조립난이도는 쉬운 편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별로 중요한 게 아닙니다. 이 제품은 조립하면서 즐거움을 얻는 제품이 아니라 놀라운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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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은 검정색이고요. 상단에 토글 스위치가 배치됐습니다. 저 스위치를 켜면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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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를 켜자마자 상자가 살짝 열리며 작은 손가락(?)이 튀어나와 다시 끕니다. 다른 기능은 없습니다. 동영상을 보시면 더 이해가 빠를 겁니다.
하루를 마감할 시간에 자신의 일과를 반성하며 10여 분쯤 이 짓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처구니 없어서 미소가 지어지셨나요? 그러나 몇 시간쯤 열중하게 된다면 뭔가 철학적인 물음에 접하게 될 겁니다. 그럼 이 제품은 성공한겁니다. 그런 의도로 만들어졌으니까요.
제품 가격은 40달러(약 4만 1천원)이고 씽크긱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 소스 Thinkgee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