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heuer connected (1)

태그호이어가 스마트워치를 출시했습니다. 미리 알려진 대로 인텔, 구글과 함께 만들었고요. 이름은 커넥티드(Connected)입니다. 지난 6월, 태그호이어의 CEO, 장 클로드 비버(Jean-Claude Biver)가 한 인터뷰에서 ‘카레라 웨어러블 01(Carrera Wearable 01)’라고 하기도 했는데요. 그냥 커넥티드입니다.

카레라 웨어러블 01은 올해 바젤 시계보석박람회에서 공개된 ‘카레라 – 호이어 01(Carrera – Heuer 01)’에서 나온 이름인데요. 실제로 커넥티드 디자인의 베이스가 되었습니다. 영상 속에서 복잡한 무브먼트가 그대로 보이는 카레라 – 호이어 01의 다이얼이 LCD로 바뀌는 모습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지름은 46mm, 두께는 12.8g, 무게는 52g으로 꽤 큼직하고 묵직한 편입니다. 여기에 29g의 고무 재질 스트랩이 더해지죠. 스마트워치 중 가장 무거운 편입니다. 버클만 티타늄 재질인데 전체가 금속이었다면 훨씬 무거웠겠죠? 베이스가 된 시계도 그렇고 아무래도 남성을 타겟으로 만든 것 같습니다.

tag heuer connected (3)

디스플레이는 360×360 해상도의 1.5인치 LCD를 탑재했습니다. 화면 밀도는 240ppi고요. 배터리는 410mAh입니다. 25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어쨌든 1일1충전은 필수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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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 안드로이드 스마트워치 최초로 1.6GHz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고, 램은 1GB, 메모리는 4GB입니다. 자이로스코프 센서는 탑재되어 있는데 심박 센서나 GPS는 빠져있습니다. 조금 아쉽네요.

tag heuer connected (1)

태그호이어 커넥티드는 블랙을 비롯해 블루, 레드, 화이트, 옐로우, 그린, 오렌지 등 7가지 컬러로 출시됩니다. 가격은 1500달러(약 174만원). 스마트워치치곤 상당히 비싼 가격이지만 태그호이어치곤 싼 편이죠. 11월 11일, 내일부터 미국에서 출시할 예정입니다.

참고 링크 : 태그호이어 커넥티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