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뜻 넥밴드형 블루투스 헤드셋처럼 보이지만 엄연히 스마트 디바이스입니다. 소니에서 새롭게 선보인 스마트 B-트레이너(Smart B-Trainer)라는 기기입니다. 최신 블루투스 헤드셋치곤 유닛이 좀 큰 편인데요. 그만큼 스마트한 기능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Smart B-Trainer (1)

우선 기본적으로 음악 감상이 가능합니다. 너무 당연한가요? 무려 심박수에 맞춰 음악 감상이 가능합니다. 심박수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좀 더 효율적인 운동을 위해 심박수에 따라 음악을 선곡해 줍니다.

미리 설정한 예상 심박수보다 높은 경우 느린 템포의 음악을, 심박수가 낮은 경우에는 빠른 음악을 들려줍니다. 어떤 기준으로 나누는지 궁금하네요.

Smart B-Trainer (4)

운동 효과 측정하기 위해 가속도 센서, 자이로스코프, GPS, 기압계 등도 내장되어 있습니다. 스마트폰 없이도 경로나 속도, 거리, 시간, 고도, 걸음수, 칼로리 등 11가지 유형의 운동 기록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기록해줍니다. 스마트 B-트레이너로 측정한 운동 기록은 전용 어플에서 확인할 수 있죠.

Smart B-Trainer (3)

지금까지 운동할 때 스마트밴드를 착용하고 음악까지 들으려면 스마트폰이나 블루투스 헤드셋까지 챙겨야 했는데 이제 소니 스마트 B-트레이너만 챙기면 될 것 같네요.

Smart B-Trainer (2)

NFC와 블루투스 4.0을 지원해 스마트폰과 손쉽게 연결할 수 있습니다. 스트리밍 서비스로 음악을 들을 수도 있죠. 운동할 때 스마트폰을 휴대하는 게 번거롭다면 그냥 두고 와도 됩니다. 16GB 메모리가 내장되어 있어 어느 정도 음악을 저장도 할 수 있거든요.

이외에도 수심 2m에서 30분간 견디는 방수 성능도 갖추고 있습니다. 배터리 사용 시간은 트레이닝 모드 시 3시간, 음악 재생 모드 시 6시간을 지원합니다. 배터리 사용 시간이 그리 긴 편은 아니지만 3시간 운동하는 것도 힘들겠죠. 가격은 29만9천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