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죽을지 모르는 스마트폰 배터리를 살리기 위해 우리는 보조배터리를 들고 다니거나 하다못해 충전 케이블이라도 휴대합니다. 가까운 편의점에 배터리를 잠시 맡겨도 되지만 아이폰을 비롯한 배터리 일체형 스마트폰은 불가능하죠. 배터리를 분리할 수 있더라도 잠시지만 스마트폰이 손에서 멀어지니 불안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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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가까운 편의점에 배터리를 맡기지 않고 보조배터리를 빌려오면 됩니다. GS25 편의점에서 프리비솔루션이란 업체와 함께 보조배터리 렌탈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하는데요.

2천원을 내면 6,000mAh 보조배터리를 빌려준다고 합니다. 배터리 충전 서비스가 1,000원~1,500원 수준이었던 걸 감안했을 때 그리 부담스러운 가격은 아닌 것 같습니다.

별도의 보증금이 없는 것으로 보이는데 굉장한 대인배스러운 마음이네요. 물론 간단한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합니다. 다른 GS25 편의점에 반납해도 된다고 하는데 인증 절차가 무얼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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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탈하는 보조배터리는 프리비솔루션의 애니스팟(ANYSPOT)이라는 제품입니다. 10개의 보조배터리를 동시에 충전하는 방식으로 렌탈을 위해 만들어진 제품이었네요.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니 모델이 무려 EXID였습니다. GS25 편의점 앞에 EXID 사진이 붙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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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GS25는 서울과 수도권의 3천여 개 매장에서 렌탈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음 달까지 4,500여개로 늘리고 이후로 전국 매장으로 확대한다고 하네요. GS25 자체 앱인 나만의 냉장고에서 렌탈 매장 검색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