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욕구에 불타오릅니다. 무슨 소리냐고요? ‘매슬로우의 욕구 단계’에 따르면 1단계에는 생리적 욕구가, 2단계에는 안전에 대한 욕구가 있다고 합니다. 다른 욕구를 상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아무리 기술이 발달해 신체를 보호할 수단이 많아졌다고는 하지만 예나 지금이나 안전에 대한 욕구는 여전한 것 같습니다. 파라코드로 팔찌, 파라코드 지갑에 이어 파라코드 벨트까지 나올 정도니까요.

hybrid travel adventure belt (5)

생김새는 약간 촌스럽습니다. 패션을 해치지 않게 평상시에 착용하려면 상의를 꺼내 입어야겠네요. 하지만 촌스럽게 생겼다고 무시하면 안 됩니다. 총 15m에 달하는 파라코드가 벨트 전체를 칭칭 감고 있으니까요. 사실 무인도나 깊은 산 속에 표류하면 가장 필요한 것 중에 하나가 불인데요. 불만큼 로프도 중요합니다. 표류가 길어질 경우 로프만큼 쓰임새가 다양한 물건도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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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트를 풀어헤친 모습입니다. 이런저런 생존에 필요한 도구들이 많이 보이네요. 특히 길게 늘어진 파라코드가 인상적입니다. 15m로 부족하면 벨트를 이용해도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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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프와 파이어스틸, 성냥, 갈고리 등도 들어있습니다.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도구들이 다 갖춰져 있네요. 갈고리를 이용해 낚시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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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면 그리 촌스러운 디자인은 아닙니다. 등산복과 함께 착용하면 조화를 이룰 것 같기도 하고요. 색깔도 여러 가지가 있어 주로 입는 옷 색깔에 맞춰 코디하는 것도 나름 괜찮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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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트레블 어드벤쳐 벨트는 현재 킥스타터에서 펀딩 진행 중입니다. 가격은 69달러(약 8만원)며, 배송은 오는 11월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참고 링크 : 킥스타터

댓글

  1. 3M 내외의 길이를 가지는 파라코드 팔찌는 쉘터를 짓는데 유용한 반면, 이런 긴 파라코드 벨트는 주로 건물이나 높은 곳에서의 탈출용 로프로 이용하기 위한 것입니다. 밸트 머리의 모양이 특이한 것도 그런 용도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