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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은 돌고 돈다고 했던가요? 요즘 전동 킥보드 타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보며 영향을 받는지 힘든 출근길이 아닌데도 최근 들어 전동 킥보드가 눈에 많이 밟히네요. 그러던 중 글리온 돌리 일렉트릭 스쿠터(Glion Dolly Electric Scooter)를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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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보이는 특징은 휴대성이 뛰어나다는 것인데요. 접어서 어깨에 메고 다니는 다른 전동 킥보드와는 달리 전용 커버를 씌워 끌고 다닐 수 있습니다. 게다가 접은 상태로도 세워둘 수 있네요. 베란다에 잡동사니가 많거나 집에 공간이 별로 없는 분들에게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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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방법도 간단합니다. 오토바이처럼 핸들 바를 돌리는 방식인데요. 오른쪽 핸들은 엑셀레이터 역할을, 왼쪽 핸들은 브레이크 역할을 합니다. 다만 자전거처럼 손잡이를 잡아당겨 마찰력을 얻는 브레이크와는 다른 전자식 브레이크라 적응하는 과정이 조금 필요할 것 같네요. 게다가 전원이 켜져 있는 상태에서만 작동하기 때문에 전원을 끈 상태에서 내리막길을 가다가는 황천길로 빠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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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속도는 25km, 배터리의 용량은 18,650mAh며, 완전히 충전하는 데 3시간 조금 넘게 걸린다고 하네요. 무게는 12kg으로 전동 킥보드 중에선 가벼운 편입니다. 접었을 때 크기는 20x30x92cm로 날씬한 편이네요. 탑승 가능 무게는 최대 100kg으로 넉넉합니다.

현재 글리온 돌리 일렉트릭 스쿠터는 킥스타터에서 펀딩을 받고 있습니다. 가격은 519달러(60만 7천원), 배송은 10월입니다. 출근길에 사용하고 싶은 제품입니다. 특히 요즘같이 더운 날엔 말이죠.

참고 링크 : 킥스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