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는 참 좋은 이동 수단입니다. 친환경적이며, 운동 효과도 뛰어나죠. 하지만 결정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보관하기 애매하다는 것인데요. 집에서야 베란다에 보관할 수 있지만, 밖을 나온다면 상황이 달라집니다. 아무리 튼튼한 케이블과 자물쇠를 잘 채운다고 하더라도 안장을 뽑아간다면 앞이 깜깜해지죠. 요즘 비싼 모델들은 안장만 기십만원을 호가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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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온 제품입니다. 인터락(Interlock)이라는 자물쇠인데요. 자전거 싯포스트 안쪽에 케이블과 자물쇠가 들어 있는 제품입니다. 안장 자체가 자물쇠 일부분이 되는 제품과 달리 모양새가 훌륭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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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물쇠와 케이블을 따로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자전거를 탈 때 놔둘 곳이 없는 케이블을 자전거 바디나 핸들에 칭칭 감고 다니는 게 불만이었거든요. 케이블의 길이도 넉넉해 뒷바퀴와 바디, 자전거 거치대를 한꺼번에 묶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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싯포스트의 크기는 로드바이크의 표준 크기인 27.2mm로 자전거 대부분에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케이블은 400kg까지 버틸 수 있는 8mm 두께의 강철로 내구성이 좋다고 하네요. 게다가 싯포스트를 제거한다고 하더라도 케이블은 연결된 상태라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인터락은 킥스타터에서 펀딩을 받았던 제품입니다. 당시 목표액은 48,000달러로 높은 금액이었으나 51,000달러를 달성하면서 성공적으로 펀딩을 끝낸 제품이죠. 지금은 제품 홈페이지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59달러(약 6만9천원)네요.

참고 링크 : 인터락

김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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