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터지는 식감을 즐기기에 너무나 비싼 캐비어. 캐비어는 푸아그라, 송로버섯과 함께 3대 진미라고 불리지만 생산량이 워낙 적아 가격이 비싼 것으로 유명합니다. 물론 쉽게 먹을 수 있다면 3대 진미가 아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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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해초를 이용해 만든 가짜 캐비어도 많습니다. 예전에는 이런 가짜 캐비어를 무시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다릅니다. 분자요리라고 각광받고 있죠. 기술에 발전에 힘입어 이런 제품까지 나왔습니다. 원하는 재료로 가짜 캐비어를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임페리얼 스피어리피케이터(Imperial Spherificator)입니다.

가짜 캐비어를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면서도 복잡합니다. 원하는 재료에 알긴산나트륨을 섞고 소금물을 거치면 투명한 젤라틴 막이 생기며 가짜 캐비어가 만들어지죠. 분자요리를 하는 요리사 역시 이 방법을 사용하고 필요에 따라 주사기나 스포이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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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페리얼 스피어리피케이터를 사용하면 간단해지죠. 텀블러처럼 생긴 본체에 재료를 넣고 버튼을 눌러 소금물에 재료를 짜내기만 하면 됩니다. 간단하게 가짜 캐비어를 만들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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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소스를 넣으면 핫소스맛 캐비어가 만들어지고 커피를 넣으면 커피맛 캐비어가 만들어집니다. 거의 모든 요리에 사용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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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분자요리를 할 수 있는 임페리얼 스피어리피케이터는 킥스타터에서 펀딩 중입니다. 가격은 100캐나다달러부터 시작했는데 모두 매진이네요. 외국에서 더 인기가 많은 캐비어라서 그런지 목표액의 2배 가량을 달성했습니다. 현재는 175캐나다달러(약 15만5천원)부터 펀딩이 가능합니다. 배송은 11월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참고 링크 : 킥스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