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치 못한 순간들이 닥쳐 곤란한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방귀가 나올 것 같은 상황도 그중 하나죠. 여러분은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사람이 많고, 시끄러운 공간이라면 몰래 분사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엔 삼킬(?)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소리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겠는데, 냄새는 그렇지 못하죠. 하지만 슈레디스(Shreddies)를 착용한다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shreddies_04

슈레디스는 지독한 방귀 냄새를 잡아주는 놀라운 속옷입니다. 영국의 제조업체인 챔비론 카본(Chemviron Carbon)사가 만든 제품입니다. 카본이 함유된 조플렉스(Zorflex)라는 소재를 자체 개발해 만들었다고 하네요.

shreddies_01

냄새 제거 효과도 굉장한 수준입니다. 일반 섬유의 200배라고 하네요. 웬만큼 독한 방귀가 아닌 이상, 주변 사람들이 눈치채지 못할 것 같습니다. 한번 써보고 싶네요.

shreddies_02

단순히 입기만 하면 될 것 같은 팬티지만 사용 방법이 있습니다. 슈레디스와 피부 사이에 빈 공간이 있으면 안 된다고 합니다. 방귀를 분사하는 순간 다리를 오므려야 합니다.. 방귀가 정화되는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겠지만, 불편한 자세를 유지해야 하네요. 역시 세상에 쉬운 일은 없습니다.

shreddies_05

놀라운 점은 세탁할 때마다 기능이 활성화된다고 합니다. 다른 기능성 의류들과는 다른 점이네요. 세탁 방법은 그리 까다롭지 않습니다. 물 온도와 섬유유연제 사용에만 주의를 기울이면 됩니다. 섬유유연제의 성분이 슈레디스의 기능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나 보네요.

shreddies_03

슈레디스는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남성용은 24파운드(약 4만 3천원), 여성용은 19파운드(약 3만 4천원)네요. 약간의 투자로 민망한 상황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소리까지 숨기지 못한다면 냄새는 안 풍겨야겠죠. 소리는 어떻게 둘러댈 수 있으니까요.

참고 링크 : 슈레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