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엔 한 가지 기능에 특화된 물건이 있는가 하면 여러 가지 기능을 한 곳에 품은 물건이 있기도 하죠. 이번에 소개할 것은 보조배터리와 케이스, 여기에 이어폰까지 합쳐진 제품입니다.

EZtalk_01

이 기특한 제품의 이름은 이지톡(EZtalk)입니다. 아이폰 6 플러스에 장착하는 케이스로 보조배터리와 이어폰이 내장돼 있습니다. 기능은 탐나지만 디자인만 놓고 봤을 땐 조금은 꺼려집니다. 배터리가 내장된 케이스가 다 그렇겠죠. 가뜩이나 큰 아이폰 6 플러스를 더 비대하게 만들어줍니다.

EZtalk_03

케이스를 장착하면 7.1mm인 아이폰 6 플러스의 두께가 18.4mm로 약 2.5배 두꺼워집니다. 하지만 보조배터리를 따로 들고 다니는 것보다는 괜찮아 보이네요.

EZtalk_05

배터리 용량은 2,650mAh로 아이폰 6 플러스의 사용 시간을 2배 정도 늘릴 수 있습니다. 배터리 잔량은 4칸으로 나뉜 LED로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내부 라이트닝 단자에 도킹하는 방식이지만 장착하고 있는 내내 충전하는 것은 아닙니다. 뒷면의 스위치를 켜야 충전되도록 설계되어 불필요한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이지톡의 가장 큰 특징은 내장 이어폰입니다. 이어폰을 필요한 순간, 영상 속 남녀처럼 멋지게 당겨주기만 하면 됩니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이어폰에 있는 버튼을 살짝 눌러주면 자동으로 빨려 들어가죠.

EZtalk_02

케이스 하단에 이어폰 연결을 위한 3.5mm 단자가 있지만 언제든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어폰이 연결돼 있어 메시지 등의 알림을 확인하지 못 하는 경우를 대비한 듯 합니다.

EZtalk_04

케이스 내부에는 SIM 카드 덮개를 제거할 수 있는 핀과 SIM 카드를 보관할 수 있는 슬롯이 있습니다. SIM 카드를 자주 바꾸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없는 것보단 낫겠죠. 가죽으로 된 덮개에는 카드를 보관할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현재 이지톡은 인디고고에서 펀딩 중입니다. 가격은 70달러(약 8만원)며, 배송은 오는 9월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참고링크 : 인디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