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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은 보통 휴대용이라는 의미가 강해서 10인치급 이상 제품은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태블릿을 이용하는 사람은 의외로 많지 않습니다. 훌륭한 대체제 ‘스마트폰’이 있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태블릿은 좀 더 커져도 되지 않을까요?

어린이용 솔루션 개발업체 퓨후(fuhu)가 FHD화질의 20, 24인치 태블릿 나비 빅 탭(Nabi Big Tab)을 공개했습니다. 어린이용 솔루션 업체답게 일반 대중보다는 어린이용 특화 기능이 눈에 띕니다.  나비 빅 탭은 어린이용 모드와 부모 모드의 두 가지로 부팅이 가능하고요. 부모 모드는 일반 안드로이드 태블릿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어린이용 모드인데요. 어린이용 모드를 실행하려면 부모 모드를 통해야만 가능합니다. 아이가 혼자 태블릿을 가지고 몰입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아이디어입니다.

아이들 모드는 ‘나비 모드’라는 명칭을 붙혔는데요. 사전, 책 읽기 쓰기, 수학 등 17,000가지의 교육 프로그램들이 내장됐습니다. 큰 캔버스에는 아이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거나 애니메이션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또한 체스와 같은 전통 보드게임과 에어하키와 같은 멑티플레이 게임도 포함됐기 때문에 부모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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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사양은 엔비디아(Nvidia) 테그라4프로세서와 16GB 메모리가 탑재됐습니다. 안드로이드 4.4.4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그 위로 블루몰포(BlueMorpho)라는 자체 운영체제를 덮었습니다. 아이들이 다치지 않도록 곡선 프레임의 안정적인 받침대가 채용된 점도 특징입니다.
나비 빅 탭은 20인치 24인치로 각각 449달러(약 45만원), 549달러(약 55만원)으로 올 가을 판매 될 예정입니다. 자기 방에 틀어박혀 PC 게임에 빠지는 것보다는 거실에서 부모와 같이 놀기 좋은 제품입니다. 나쁘지 않은 제안인데요?

 

▶ 원본 소스 techcrunch

얼리어답터 뉴스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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