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소개한 분실방지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 우산 다백(Davek)을 보며 모든 우산에 같은 기능이 탑재되길 바랐었다. 간절한 바람이 통했던 걸까? 거의 똑같은 상품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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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서 만든 하즈(HAZ)라는 제품인데, 모든 것이 똑같다. 우산 손잡이에 내장된 블루투스 칩을 스마트폰과 연결해 쓰는 제품으로 사용자와 일정 거리 이상 멀어지면 경고음이 울리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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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경고음을 듣지 못해 먼 거리를 떠났더라도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연결된 지점을 지도에 표시해주는 기능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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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한 비를 만나 우산을 샀던 경험, 한 번씩은 있을 것이다. 하지만 괜히 스마트 우산이겠는가. 전용 어플을 통해 우산이 필요한 날씨인지 아닌지를 알려준다. 이 기능 역시 다백과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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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기능을 우산이 하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얼리어답터 독자라면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우산 자체에는 큰 기능이 없다. 모든 것은 전용 어플이 해줄 뿐, 우산에는 GPS 기능 외에 별다른 특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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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점을 제조사도 알고 있는지, 버튼 하나로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 고마운 기능을 넣어두었다. 명색이 스마트 우산인데 수동으로 접었다 폈다 한다면 조금 씁쓸할 것 같다. 물론 이 기능 또한 다백에서도 가능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85R0_2QGunE

대부분의 기능이 똑같지만, 가격과 색상에서는 분명한 차이점이 보인다. 6가지 색상으로 구성된 하즈는 69달러(약 7만 9천원), 2가지 색상으로 구성된 다백은 79달러(약 9만 4천원)다.

하즈는 현재 인디고고에서 펀딩 중이며, 배송은 오는 10월로 예정되어 있다. 아쉽게도 장마철이 끝났을 때다. 다벡은 9월에 받을 수 있다. 마찬가지다.

참고 링크 : 인디고고

김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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