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 기기는 스마트폰와 연동해 사용자로부터 얻은 신체 정보를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하지만 기기의 크기나 배터리 시간 등 여러 한계가 있어 발전이 더딘 것 또한 부정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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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업체들이 앞다퉈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지금 소개할 아토스(Athos)도 그런 제품 중 하나다. 아토스는 이제껏 출시된 시계, 밴드, 안경 등처럼 장착하는 형태에서 벗어나 웨어러블 기기, 이름 그대로 세계 최초의 입을 수 있는 제품이다.

상, 하의로 구성돼 전신을 꼼꼼히 관찰할 수 있는 형태로 고작 심박수나 칼로리만 체크할 수 있는 다른 웨어러블 기기와는 비교가 안 된다. 손목에 착용한 것만으로 그 많은 데이터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지조차 의문이다. 하지만 아토스는 의복 전체에 내장된 센서와 아토스 코어(Athos Core)라는 장치를 통해 심박과 호흡은 물론 근육의 움직임까지 측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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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특징은 근전도 검사(EMG) 기능이다. 착용자의 피부로부터 전기적 신호를 수집해 운동성과에 대한 분석이 동시에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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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집된 정보는 연결된 스마트기기에 곧바로 전송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전용 어플을 통해 각 부위별로 얼마만큼의 운동을 했는지, 신체 균형은 맞는지는 물론 건강상태와 근력 점수 등도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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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 방식은 블루투스 4.0이며, iOS 7이상부터 아토스와 연동할 수 있어 아쉽게도 안드로이드 유저들은 사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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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스 상의와 코어의 가격은 199달러(약 22만 6천원), 하의는 149달러(약 17만원)다. 스포츠 웨어라는 점과 기능을 감안했을 때 절대 비싼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운동을 전문적으로 하는 직업은 물론 운동에 관한 지식이 전무한 초보자에게도 유용한 제품일 것이라 확신한다. 복근을 키우려 수개월 노력했지만 아무 성과가 없다면 아토스를 착용해보자. 엉뚱한 곳에 힘이 들어갔을지도 모른다.

참고링크 : 리브아토스

김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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