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과거 피처폰의 키패드를 그리워할 것이다. 그 때문인지 노년층을 겨냥한 폴더형 스마트폰을 20~30대가 사용하는 모습이 가끔 보이기도 한다. 물론 물리 키패드가 내장된 스마트폰의 대명사, 블랙베리가 있지만 다소 뒤처진 스펙과 OS의 불편함 등의 이유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지 못 하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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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리만의 매력에 빠진 사람들이 앓는 병이란 의미의 ‘블베병’ 환자들이 등장할 정도로 불편함을 감수할 만큼의 매력이 있지만,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도 외면당하고 있다. 그러던 와중 뭔가 깨달은 것이 있는 걸까? 앞서 말한 단점을 타파할 새로운 모델인 블랙베리 베니스의 렌더링이 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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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leaks의 트위터에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올해 11월쯤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모델인 블랙베리 베니스(venice)를 출시한다고 한다. 유출된 이미지를 보면 5.4형 크기에 갤럭시 S6 엣지와 같은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환영할만한 점은 키패드를 버리지 않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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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1,6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와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퀄컴 헥사코어 스냅드래곤 808 프로세서를 채용해 스펙도 나무랄 곳이 없다. 안드로이드의 자유로운 활용도와 물리 키패드의 조합으로 많은 사람들이 환영할 것은 분명하다. 아이폰 vs 갤럭시의 구도로 흘러가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블랙베리가 돌풍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참고 링크 : @evlea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