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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을 구매할 때 따지는 요소는 모두가 다르다. 브랜드가 될 수도 있고 디자인이나 사용목적이 될 수도 있다. 남다른 디자인을 원하면서 현금보다 카드를 많이 쓴다면 이 지갑에 주목해주길 바란다. 케플러(Keplero)는 당신의 요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지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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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플러는 평범한 지갑은 아니다. 엄밀히 말해 머니클립 기능을 가진 카드지갑이랄까? 설계부터 특이하다. 네이밍 택이 있는 전면부, 머니클립 디자인의 후면부, 2장의 카드를 보관할 수 있는 카드홀더의 총 3부분으로 나뉘어 있다.

전면부와 후면부에도 1장씩의 카드를 보관할 수 있으니 총 4장의 카드를 보관할 수 있다. 카드를 많이 들고 다니는 사람에겐 적합한 물건이 아닐 수 있지만 간단히 신분증과 신용카드만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에겐 아주 유용한 물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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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부분은 자석으로 결합할 수 있어 별도의 조립과정 없이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자석이 카드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까? 라는 걱정은 안 해도 된다. 개발자도 생각이 있지 그냥 만들지는 않았을 것이다. 남자는 사사로운 걱정 따윈 하는 게 아니라고 배웠다.

포인트카드를 넣을 공간이 없다면 어플로 해결하자. 딱 봐도 이 지갑은 남성용으로 디자인된 것이다. 남자는 그런 거 들고 다니지 않는다고 배웠다.

탄소섬유로 구성된 케플러는 지나치게 튼튼하다. 땅에 떨어뜨리는 정도로는 부서질 일이 없을뿐더러 아이폰 6처럼 뒷주머니에 넣는다고 휘어지지도 않는다. 방탄조끼 대용으로도 가능하다. 해외 나갈 때 꼭 가슴 주머니에 넣길 바란다. 없는 것보단 있는 게 낫다.

가격은 69달러(약 8만원)부터 2900달러(약 324만원)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네이밍 택에 이름을 새기고 싶다면 129달러(약 14만원)짜리 프리미엄 에디션을 선택하길 바란다. 배송은 오는 10월로 예정되어 있다.

참고 링크 : 킥스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