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티나 파티에서 인기인이 되고 싶은가? 그렇다면 이 제품에 주목해주길 바란다. 믹스페이더(Mixfader)는 전문적인 DJ가 아니라도 누구나 손쉽게 디제잉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있는 제품이다. 블루투스나 USB를 이용한 간단한 연결만으로 누구나 손쉽게 음악을 자르고 붙이고 섞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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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난 음악적 감각이 있고 기본적인 디제잉 스킬을 익힌 상태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전용 앱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면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있다. 마치 스트리트 파이터 초보자가 조이스틱과 버튼을 마구잡이로 조작했을 때 아주 가끔 숙련자를 이기는 것처럼 말이다.

mixfader_01믹스페이더를 더욱 더 능숙하게 다룰 수 있게 해주는 가이드 영상도 존재한다.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하니 영상을 잘 보고 단련한다면 마구잡이식 조작대신 아도겐이나 소류겐 정도는 사용할 수 있어 보인다.

물론 초보자만을 위한 물건은 아니다. 영상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5ms 수준으로 응답속도가 아주 짧다. 일반인의 귀로는 구별이 힘든 정도라 할 수 있다. 전문 DJ가 사용할 일이 많진 않겠지만 장비가 없는 환경에서 사용하기에 이만한 물건은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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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테이블을 비롯해 믹서, 컨트롤러 등 부피가 크고 무거운 장비를 전용 앱과 믹스페이더 본체만 있으면 되니 휴대성 측면에서 아주 바람직하다. 믹스페이더 본체의 경우 10cm가 안 되는 길이와 85g의 무게 밖에 되지 않고, 25분간 충전하면 10시간 동안 디제잉이 가능하다니 착한 물건임에는 틀림없다.

믹스페이더는 현재 킥스타터에서 펀딩 중이며 이미 목표액을 달성했다. 가격은 89유로(약 11만 원)이며 11월에 배송예정이다. 아직 여름이지만 오는 크리스마스 파티를 준비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참고 링크 : 킥스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