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 보기가 하늘의 별따기인 시대입니다. 요즘 어린 아이에게 필름을 보여주면 어디에 쓰는 물건인지도 모르겠죠. 필름 카메라도 본지 오래됐네요. 이렇게 필름의 대명사였던 코닥(Kodak)의 이름도 잊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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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말입니다. 코닥이 뜬금없이 스마트폰을 출시했습니다. 엄청난 카메라 성능으로 코닥 이름 값 하는 건지 예상해 볼 수도 있지만 그것도 아니네요. 놀랍게도 필름과 코닥에 대한 향수가 남아있는 노령층을 위한 스마트폰이라고 합니다. 추억 팔이나 하고 있는 코닥이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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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IM5입니다. 노령층이 사용하기 쉽도록 아이콘이 큼직큼직하네요. 화면 크기는 5인치이며 해상도는 720p입니다. 카메라는 전면 500만 화소, 후면 1300만 화소이며, 램 1GB, 내장 메모리는 8GB입니다. 디자인이나 스펙이나 특별한 건 없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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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닥 IM5는 현재 네덜란드에서 279.99유로(약 35만원)에 판매 중입니다. 차라리 이왕 하는 추억 팔이 라면 노란색 바탕에 빨간색 디테일로 디자인했으면 어떨까요? 로고 큼직하게 박고 말이죠.

참고 링크 : GSM아레나